•  


[부시2期 外交政策]再整備 끝낸 外交安保라인|東亞日報

[부시2期 外交政策]再整備 끝낸 外交安保라인

  • 入力 2005年 1月 18日 18時 05分


코멘트
《20日(現地 時間) 出帆하는 조지 W 부시 2期 行政府 外交安保팀의 特徵은 딕 체니 副統領, 루이스 리비 副統領祕書室長, 도널드 럼즈펠드 國防長官, 폴 울포위츠 國防部 副長官으로 대표되는 强性 核心 4人放의 健在를 꼽을 수 있다. 穩健 對話論者人 콜린 파월 國務長官과 리처드 아미티지 國務部 副長官이 떠난 國務部를 콘돌리자 라이스 國務長官 內定者가 어떤 方向으로 이끌지도 關心事다. 駐韓美軍 再配置 協商을 맡았던 리처드 롤리스 副次官補의 國防部 東아시아팀은 아무런 變動이 없다.》

▽健在한 强勁그룹=럼즈펠드 長官은 1968年 下院議員 時節 27歲의 ‘靑年 체니’를 口頭 面接했지만 “印象的이지 않다”며 落榜시켰다. 그러나 얼마 後 체니 氏의 書面報告書를 읽어본 뒤 補佐官으로 採用했다. 美國 공화당 安保政策의 틀을 만든 두 사람의 각별한 因緣은 이렇게 始作됐다.

럼즈펠드 長官은 1975年 제럴드 포드 大統領 時節 大統領祕書室長 자리를 체니 氏에게 물려줬다. 當時 워싱턴에서 ‘挑戰的 럼즈펠드-소리 없는 解決士 체니’는 드림팀으로 통했다. 2001年 民間企業 最高經營者(CEO)로 있던 럼즈펠드 氏를 26年 만에 다시 政府로 부른 것도 파월 長官의 名聲을 制御하려던 체니 副統領의 作品이다.

체니 副統領은 30代 後半 下院議員 時節 워싱턴포스트가 ‘中道的’이란 人物評을 내자 “保守的이라고 써 달라”며 訂正報道를 要請할 程度로 確信에 찬 保守 人士다.

울포위츠 副長官은 네오콘(新保守主義者)그룹의 看板 理論家다. “나도 옳지만, 너도 옳을 수 있다”는 리버럴리스트들의 相對論을 否認하며 美國式 民主主義의 優越性을 確信하고 있다. 午前 8時∼午後 4時, 午後 4時∼밤 12時에 일하는 女祕書를 따로 둘 程度로 일에 묻혀 산다.

國防部에서는 “울포위츠 部長官의 房에 가면 書類더미 때문에 冊床에 앉은 그가 보이지 않는다”는 弄談이 나돌 程度로 그는 ‘느리지만 洞察力 있는’ 일處理로 定評이 나 있다. 1970年代 以後 헨리 키신저 前 國務長官의 데탕트 및 勢力均衡 外交에 反對했다.

交換敎授人 아버지를 따라 14歲 때 이스라엘에서 한동안 지냈고 親누나가 이스라엘人과 結婚해 그곳에 定着했다. 이런 背景 때문에 이스라엘의 觀點에서 中東 問題를 본다는 指摘도 받는다.

숨겨진 强勁派 리비 祕書室長은 울포위츠 部長官의 예일大 弟子. 法律書類를 뒤적이는 辯護士 生活에 싫症을 내던 1981年, 스승인 울포위츠 副長官이 “큰일을 하자”며 공화당 政府에 끌어들였다. 울포위츠 副長官과 리비 室長은 每年 윈스턴 처칠 前 英國 總理의 生日에 모임을 갖는다. 두 사람은 “누구도 히틀러에 맞서려 하지 않을 때 처칠 前 總理만이 奮然히 일어섰다”며 테러와의 戰爭을 벌이는 自身들의 運命을 처칠 前 總理에 比喩하곤 한다.

▽라이스와 졸릭의 國務部=未婚인 라이스 內定者는 부시 大統領을 ‘勤務 外 時間’까지 密着 補佐해 最側近 人士로 통한다. 그는 1999年 울포위츠 副長官과 함께 ‘벌컨(Vulcan)그룹’을 이끌었다. 부시 大統領 만들기에 나선 參謀들 모임이다.

불과 대장장이의 新人 불카누스를 뜻하는 ‘벌컨’이라는 그룹 이름에서 보듯 라이스 內定者는 斷乎한 面貌가 눈에 띈다.

로버트 졸릭 國務部 副長官 內定者는 벌컨 8人坊 中 한 사람. 뉴욕타임스는 17日 “經濟通인 졸릭의 副長官 起用은 라이스 內定者의 關心 領域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分析했다.

졸릭 內定者는 2000年 外交專門誌 ‘포린어페어스’ 寄稿文에서 △美國의 힘을 尊重하면서도 周邊國의 歷史觀과 國家 利益을 勘案해야 한다 △同盟國과 聯合國은 너무 美國에 依存하지 말고 自己 能力에 걸맞은 負擔을 해야 한다 △國際關係는 멋진 演說로 解決될 수 없으며 合當한 行動이 必要하다고 主張한 바 있다.

▽韓國通 前進 配置=크리스토퍼 힐 駐韓 美國大使의 國務部 東아시아太平洋擔當 次官補 內政과 빅터 車 조지타운대 敎授의 白堊館 入城은 ‘韓國을 알아야 한다’는 2期 行政府의 속내를 읽을 수 있게 한다.

또 다른 韓國通인 國防部 롤리스 副次官補度 留任됐다. 롤리스 副次官補-마이클 피니件 韓國課長-스콧 피니 北韓課長으로 이어지는 國防部 韓國팀은 最近 2年間 人事異動이 全혀 없을 程度로 凝集力을 보여주고 있다. 한 外交消息通은 “롤리스팀의 發言權에 注目하라”고 말한 바 있다.

워싱턴=김승련 特派員 srkim@donga.com

▼라이스가 이끌 美外交 앞날은▼

콘돌리자 라이스 美國 國務長官 內定者는 18日(現地 時間) 始作된 上院 認准聽聞會에서 몇 가지 重要한 話頭(話頭)를 던졌다.

그는 먼저 毁損된 同盟關係를 復元하고 世界 各國과 協力해 테러와의 戰爭을 遂行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이제 外交의 時間이 왔다(the time for diplomacy is now)”고 말했다. 마치 宣言하는 듯한 말套였다.

그는 이어 “世界와 美國의 關係는 獨白(monologue)이 아니라 對話(conversation)가 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多分히 조지 W 부시 大統領의 執權 1期 때 쏟아졌던 ‘一方主義’에 對한 批判과 非難을 念頭에 둔 發言이었다.

라이스 內定者가 던진 또 다른 話頭는 地球上에 아직도 남아있는 ‘最後의 獨裁國家들(outposts of tyranny)’. 北韓 이란 쿠바 미얀마 벨로루시 짐바브웨가 라이스 內定者가 指目한 最後의 獨裁國家들이다.

그는 美國 外交의 세 가지 任務를 △共通의 價値에 기초해 民主國家들을 하나의 世界 시스템으로 建設하는 것 △民主國家들이 共通의 安保威脅을 물리칠 수 있도록 돕는 것 △自由와 民主主義를 全 世界에 擴散시키는 것으로 規定하면서 ‘最後의 獨裁國家들’을 言及했다. 이 ‘最後의 獨裁國家들’에 民主主義와 自由를 심을 수 있을 때 世界는 좀 더 安全해진다는 것이다.

라이스 內定者는 그러면서 中東의 民主化를 特히 强調했다. 1月 30日로 豫定된 이라크 總選은 眞正한 ‘民主 이라크’로 가기 위한 重要한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첫날 聽聞會에서 또 한 가지 注目할 만한 發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問題에 關한 것이었다.

그는 이-팔 紛爭을 종식시킬 수 있는 重要한 ‘機會의 瞬間(moment of opportunity)’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라이스 內定者가 더 以上 具體的인 內容을 說明하지는 않았지만, 外信들은 그가 ‘機會의 瞬間’이라는 表現을 使用한 데 對해 意味를 附與했다.

中國과 러시아에 對해서는 多少 相反된 認識을 보여줬다. 4年 前에는 中國을 ‘戰略的 競爭者’라고 規定했지만, 이날은 美國과 中國의 關係가 ‘率直하고, 相互協力的이고, 建設的인 것’이라고 말했다.

反面 러시아에 對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政府의 民主主義 後退 兆朕을 警戒했다.


워싱턴=권순택 特派員 maypol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