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放送은 聽聞會에 參席한 민주당 情報委員會 所屬 딕 더빈 議員이 이같이 밝혔지만 管理의 實名은 祕密에 부쳤다고 17日 傳했다. 더빈 議員은 “大統領이 나서 그 管理를 밝히고 責任을 물어야 한다”고 非難했다.

이와 關聯, 온라인 뉴스인 ‘머큐리 뉴스’는 이 白堊館 官吏가 國家安全保障會議(NSC)의 로버트 조지프 諮問役으로 確認됐다고 18日 報道했다.

이라크의 우라늄 購入 情報가 이미 虛僞로 밝혀진 가운데 나온 테닛 局長의 이 같은 證言은 이라크에 對한 開戰 名分이 微弱瑕疵 白堊館이 根據가 稀薄한 情報를 바탕으로 美國民을 誤導하려 들었다는 非難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問題가 된 國政 演說 대목은 “英國 政府는 사담 후세인이 最近 아프리카로부터 相當量의 우라늄을 購入하려 했다는 情報를 入手했다”는 것. 이는 ‘후세인이 니제르로부터 우라늄을 購入하려 했다’는 情報를 말하는 것으로 CIA는 이미 지난해 이 情報가 根據가 弱해 使用할 수 없다는 立場을 白堊館側에 傳達한 바 있다.

그러나 테닛 局長은 이날 “(國政 演說文을 最終 檢討해야 하는 責任者 中 한 사람으로서) 問題가 되고 있는 情報가 演說文에 包含돼 있다는 말을 檢討擔當 CIA 職員들로부터 事前에 듣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便 더빈 議員의 發言에 對해 스콧 매클렐런 白堊館 代辯人은 17日 “말도 안 되는 웃기는 얘기”라며 “이라크에 對한 조지 W 부시 大統領의 對應 方案을 支持하지 않는 데서 나온 것”이라고 非難했다.

권기태記者 kk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