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補佐官은 이날 國防對와 고려대가 ‘이라크戰 後 새로운 國際安保秩序와 韓半島’를 主題로 서울 용산 戰爭記念館에서 共同 開催한 세미나 基調演說文을 통해 “北核 問題로 惹起된 現 安保危機를 考慮할 때 駐韓美軍의 再配置가 肯定的인 메시지가 될 可能性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特殊作戰 爲主로 改編되는 美軍이 將次 韓國 安保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疑問”이라고 말했다.

國防政策의 最高 責任者 中 한名이 美軍 再配置와 그 效果에 對해 公開的으로 憂慮를 表明한 것은 異例的이다.

金 補佐官은 이어 “美國 立場에서 大量殺傷武器 開發 擴散과 痲藥 僞造紙幣 等으로 惡名이 높은 北韓은 ‘惡의 軸’이자 整理해야 할 代表的 威脅國日 수밖에 없다”며 “조지 W 부시 行政府의 大多數 指導者들은 北韓 김정일 體制에 對해 極甚한 疑懼心과 嫌惡感을 갖고 있다”고 指摘했다.

이에 對해 티모시 도노번 駐韓美軍 企劃參謀部腸(海兵隊 所長)은 基調演說文에서 “(韓半島의 狀況이) 때론 不確實하고 模糊할 때 美國은 더욱 韓美同盟에 充實할 것이며, 大多數 韓國民이 願하는 한 美軍은 繼續 韓國에 駐屯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駐韓美軍 再配置 問題에 對해선 言及하지 않았다.

한便 찰스 캠벨 美 8軍司令官은 最近 事前 配布된 세미나 演說文에서 ‘駐韓美軍 一部 減縮 方針’을 言及했다가 取消하는 騷動을 빚은 바 있다.

윤상호記者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