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江澤民) 中國 國家主席과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大統領이 美-러 頂上會談에 앞서 오는 15日 中國 상하이에서 頂上會談을 가질 豫定이어서 關心이 모아지고 있다.
中國, 러시아를 비롯해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等으로 構成된 "상하이 5個國"은 오는 15日 상하이에서 第6次 頂上會談을 갖고 中央아시아 이슬람武裝勢力에 對한 對應方案과 아울러 파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加入시키는 問題 等을 集中 論議할 豫定이다.
그러나 푸틴 大統領의 立場에서는 오는 16日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조지 W. 부시美國 大統領과 頂上會談을 앞두고 張 主席과의 만남을 통해 冷戰時代의 外交力을 誇示하는 것도 이에 못지 않은 意味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評價되고 있다.
그러나 國際舞臺에서 러시아의 役割이 急激히 弱化되고 있는 狀況에서 中國이 옛 蘇聯 經濟의 沈滯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와 緊密한 關係를 맺는 것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分析도 나오고 있다.
"유라시아의 終末(the End of Eurasia)"의 著者이자 카네기 모스크바 센터 副所長인 드미트리 트레닌은 "러시아의 未來는 美國과 中國에 달려있으며 이들 兩國은 自身들의 案件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實際로 푸틴 大統領은 러시아의 미사일防禦計劃 反對 立場에 對한 張 主席의 支持를 얻기 위해 애쓰는 한便으로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對한 影響力을 確固히 하기 위해 努力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세나라는 체첸에서 發生한 것과 같은 이슬람 叛亂이 일어날 수 있는 危險地域으로 中國에도 戰略的 "緩衝地帶"다.
[상하이·모스크바=AF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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