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論財閥 머독，美共和黨에 百萬달러 獻金

入力 1996年 10月 30日 17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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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的인 言論財閥 루퍼트 머독이 最近美공화당캘리포니아 州黨에 1百萬달러를 獻金한 것으로 밝혀져 論難이 일고 있다. 공화당 關係者들은 29日濠洲出身으로 美 20世紀 폭스사와 폭스 TV를 所有하고 있는 머독이 이달初 75萬달러를 寄附한 것을 비롯, 最近數個月間總 1百萬달러를 共和黨에 傳達했다면서 이는 캘리포니아州史上最大規模의 獻金이라고 밝혔다. 존 페스靑 캘리포니아 州黨事務局長은 이와 關聯, "머독은 親企業的政策을 펴고 있는 공화당을 좋아한다"면서 "캘리포니아州의 企業環境이 改善되기를 바라는 意味에서 獻金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에 對해 "머독이 共和黨 캘리포니아 週當에 獻金한 것은 그와 오랜關係를 맺어온 뉴트 깅리치 下院議長이 幕後에서 役割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깅리치 議長은 3-4名의 議員을 당선시키기 위해 머독에게 獻金토록 한 것"이라고 主張했다. 깅리치 議長은 지난 94年末 머독이 所有하고 있는 出版社와 總4百50萬달러의 咀嚼契約을 맺은 것과 關聯, 口舌數에 오른 바 있다. 當時의 著作契約은 結局破棄됐으나 깅리치 議長은 머독의 美國內營業權을 保護해주고 있다는 批判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