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루루뚜루∼” BTS 뺨치는 상어家族

스포츠동아
入力 2019年 1月 16日 06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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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상어가족’. 사진제공｜스마트스터디 — 童謠 ‘상어家族’. 寫眞提供｜스마트스터디

■ 童謠 ‘상어家族’ 빌보드 핫100 進入…글로벌 신드롬

유튜브 21億뷰 突破·패러디 洑물
美 3代 토크쇼 ‘엘렌쇼’에도 紹介
SNS선 ‘베이비샤크챌린지’ 流行

‘英國 오피셜 싱글 차트 6位… 美國 빌보드 ‘핫100’ 32位… 유튜브 照會數 21億뷰….’

놀라울 程度로 華麗한 記錄이다. 그 主人公은 누구일까.

世界的인 팬덤을 자랑하는 그룹 防彈少年團度 아니고 海外有名 팝스타度 아니다. 그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童謠 ‘상어家族’이 最近 세운 記錄이다.

우는 아이들의 울음도 그치게 만든다는 ‘상어家族’이 國內를 넘어 아시아와 유럽에 이어 美國까지 接受하며 全世界를 흔들고 있다. 中毒性强한 멜로디로 ‘아이들의 BTS’로 불리는 ‘상어家族’은 最近美國 빌보드가 發表한 싱글 차트 ‘핫100’에까지 進入했다.

21日子基準 빌보드 ‘핫100’ 차트에 따르면 童謠 ‘상어家族’의 英文버전 ‘베이비샤크’(Baby Shark)가 32位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動搖가 빌보드 100位 안에 進入한 最初의 事例다. 케이팝 歌手들의 活躍이 이어지면서 싸이, 防彈少年團(BTS), 블랙핑크 等韓國歌手들이 차트에 進入한 것과 比較하면 相當히 異例的인 成果다.

‘상어家族’은 2015年國內敎育業體인 스마트스터디가 北美圈口傳童謠를 脚色해 우리말로 歌詞를 붙여 만든 노래다. 幼兒等 어린이들의 五感을 刺戟하는 멜로디와 ‘뚜루루뚜루’로 反復되는 中毒的인 後斂句가 印象的이다. 한 番 들으면 絶對 잊을 수 없는 멜로디로, 各種選擧遊說現場에서도 人氣가 높았다.

이와 함께 1分45秒 길이의 뮤직비디오는 귀여운 아기 상어를 비롯해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等 상어家族을 被害 물고기들이 달아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이 亦是 2016年 유튜브에 처음 올라온 後 15日現在照會數가 21億件을 넘어섰다. 各種 패러디와 世界各國言語로 飜譯된 映像도 넘쳐난다.

單純히 童謠 한 曲이 이처럼 全世界的인 신드롬級人氣를 끌 수 있었던 背景에는 ‘입所聞’이 가장 큰 影響을 미쳤다. 出發은 2017年前職 플레이보이 모델 出身 아만다 써니가 인도네시아의 한 放送프로그램愛出演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면서였다. 美國의 카일리 제너는 自身의 인스타그램에 상어家族의 歌詞를 적어 올렸고, 現地 3代 토크쇼로 꼽히는 CBS ‘제임스 코든 쇼’와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等에서도 “이처럼 世代를 아우르는 노래는 이제껏 없었다”고 紹介해 話題를 모았다.

여기에 케이팝 歌手들의 ‘따라 부르기’처럼 SNS에서 流行처럼 번진 ‘#베이비샤크챌린지’도 크게 한몫 거들었다. 블랙핑크, 레드벨벳, 트와이스 等人氣 걸그룹은 콘서트나 各種放送프로그램에 出演해 이를 背景音樂 삼아 귀여운 律動을 선보였다. 이들 케이팝 歌手들의 人氣에도 힘입어 律動을 따라하는 이벤트까지 번지고 있다.

이정연 記者 annjoy@donga.com·차민준 인턴記者(嘉泉大 미디어커뮤니케이션學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