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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艦島’ 獨寡占 論難…映畫界 破裂音|東亞日報

‘軍艦島’ 獨寡占 論難…映畫界 破裂音

  • 스포츠동아
  • 入力 2017年 7月 31日 06時 57分


영화 ‘군함도’의 한 장면. 사진제공|외유내강
映畫 ‘軍艦島’의 한 場面. 寫眞提供|外柔內剛
一部 製作者·監督들 舌戰까지 오가
映畫團體들 沈默 속 對立構圖 變質

‘軍艦島’가 映畫界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29日 現在 全國 2000餘個 스크린에서 上映 中인 ‘軍艦島’가 스크린 獨寡占 論難에 휩싸이면서 그 餘波가 자칫 映畫界 內部의 過한 論難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해 末 基準 全國 映畫館 스크린 數는 2575個. 國內 大部分의 劇場을 掌握한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包含한 멀티플렉스 劇場에서 이날 現在 ‘軍艦島’는 2019個 스크린(占有率 36.8%)을 차지하고 있다. 上映回數로는 無慮 55.8%. 멀티플렉스 劇場 체인에서 선보이는 映畫의 折半이 ‘軍艦島’로 채워지고 있는 셈이다. 스크린 獨寡占 論難도 無理는 아니다.

하지만 이와 關聯해 映畫界 內部의 不必要한 對立構圖를 빚을 憂慮마저 있다는 指摘이 提起된다. 30日 午前 SNS에서는 一部 映畫製作者와 監督 等 創作 當事者들의 感情 섞인 舌戰이 댓글을 통해 오가기까지 했다. 스크린 獨寡占 論難에 對해 그동안 映畫界의 立場을 代辯해온 各 團體들이 이番 ‘軍艦島’와 關聯한 狀況에서는 뚜렷한 立場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點이 그 바탕이 되고 있다.

特히 ‘軍艦島’의 一部 製作陣이 映畫團體와 이런저런 聯關을 맺고 있다는 點에서 企劃 및 製作, 演出, 投資配給, 上映 等 映畫界 各 部門別로 自身들의 利害關係를 基準으로 이番 事案을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니냐는 視線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對해 한 映畫團體 關係者는 “映畫의 一部 製作陣이 特定 團體와 맺고 있는 聯關性을, 이番 論難에 對해 該當 映畫團體 等이 立場을 밝히지 않는 背景이라고 斷定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린 獨寡占 論難과 關聯한 立法 等 制度的 改善策을 위한 論議가 政府와 映畫界 사이에 오가고 있는 만큼 事態를 좀 더 차분히 그리고 長期的인 視角으로 들여다볼 必要가 있다”고 밝혔다.

某地은 監督은 SNS에 “스크린 獨寡占 問題가 映畫産業의 構造的 矛盾을 問題 提起하고 個別的 事案에 對한 改善 方向을 提案하며 資本構造의 革罷를 主張하는 것이 아니라, 産業의 創作主體人 製作·創作者 個人을 攻擊하는 方向으로 흐르고 있다”며 映畫界와 觀客의 좀 더 成熟한 觀點을 期待하기도 했다.

윤여수 記者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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