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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說·漫畫 原作 드라마 다시 고개 든다|동아일보

小說·漫畫 原作 드라마 다시 고개 든다

  • 스포츠동아
  • 入力 2015年 12月 24日 08時 00分


내년 안방극장에 원작 드라마 바람이 분다. 내년 각 방송사들이 소설, 웹툰 등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내놓는다. 사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1월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치즈 인 더 트랩’의 출연진 모습. 동아닷컴DB
來年 안房劇場에 原作 드라마 바람이 분다. 來年 各 放送社들이 小說, 웹툰 等을 原作으로 한 드라마를 내놓는다. 寫眞은 同名의 웹툰을 原作으로 1月 放送하는 케이블채널 tvN ‘치즈 認 더 트랩’의 出演陣 모습. 東亞닷컴DB
■ 2016年 새해 안房劇場 트렌드로

‘薔薇 戰爭’-中國小說 原作 中國드라마
‘국수의 神’ ‘굿바이 미스터 블랙’-漫畫
‘돌아와요 아저씨’-日本小說 原作으로


KBS 2TV ‘薔薇 戰爭’ ‘국수의 神’,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運빨 로맨스’, SBS ‘돌아와요 아저씨’ 그리고 tvN ‘치즈 認 더 트랩’….

2016年 새해 地上波 放送 3社와 케이블채널이 力點을 두고 製作에 나서는 作品 目錄이다. 그 共通點은 모두 小說이나 웹툰 等 原作을 새롭게 드라마化 한다는 것이다. 失敗가 ‘約’이 된 것일까. 最近 2∼3年 사이 原作을 둔 드라마가 잇따라 製作됐지만 大部分 視聽者의 視線을 사로잡지 못했는데도 地上波 放送社와 케이블채널 等이 새해부터 事前에 約束이나 한 듯 다시 原作에 눈을 돌리고 있어 關心이 쏠리고 있다.

3月 放送 豫定인 ‘薔薇 戰爭’은 30萬部 以上 팔린 中國小說 ‘中國式離婚’을 드라마化한 中國드라마를 리메이크한다. 同名의 中國 드라마는 2013年 베이징TV에서 放送돼 暴發的인 反應을 받았다. 비슷한 時期 放送하는 ‘국수의 神’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박인권과 황미나의 同名 漫畫를, ‘돌아와요 아저씨’도 日本 小說 ‘츠바키야마 課長의 7日間’을 原作으로 삼았다.

하지만 이에 앞서 올해 放送韓 SBS ‘하이드 지킬, 나’ ‘深夜食堂’ MBC ‘밤을 걷는 선비’, tvN ‘舊女親클럽’ 等 小說과 웹툰을 原作으로 내세운 作品들은 大部分 失敗했다. 이미 낯익은 스토리와 콘텐츠에 對한 大衆의 趣向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評價다. 2014年 케이블채널 tvN의 ‘未生’의 境遇는 오히려 보기 드문 事例로 꼽힌다.

그럼에도 源泉 콘텐츠를 活用한 드라마 製作은 왜 繼續되는 것일까. 게다가 有名 原作일수록 版權料는 치솟게 마련인 狀況이다.

如前히 原作의 ‘힘’을 버릴 수 없다고 드라마 製作 關係者들은 말한다. 이미 많은 大衆의 視線을 끌어들이며 檢證받은 이야기인 만큼 이를 드라마化할 境遇 失敗의 危險負擔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製作者와 放送社 立場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材料는 없다. 이는 素材 等 多樣한 콘텐츠 企劃과 新人作家 發掘 等에 힘쓰지 않은 채 原作의 成功에만 기댄 安逸한 製作方式이라는 指摘을 받기도 한다. 또 失敗 確率도 적지 않다. 原作과 고스란히 比較되기 때문이다. 훌륭한 ‘材料’를 土臺로 原作의 맛을 제대로 잘 살릴 수 있는지, 이를 原作과는 다른 新鮮함으로 表現할 수 있는지에 따라 成敗가 엇갈린다. 中國이나 日本 等 海外 小說이나 드라마를 原作으로 내세운다면 韓國的 情緖까지 담아야 하는 等 풀어야 할 宿題도 많다.

정덕현 大衆文化評論家는 “原作의 消費層을 그대로 吸收할 수 있는 만큼 大衆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서 “하지만 原作의 妙味를 살리지 못하거나 原作과 똑같은 틀을 維持한다면 視聽者 反感만 더 커질 수 있다”고 指摘했다.

이정연 記者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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