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픽視 “우리는 개구쟁이 妖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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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1月 18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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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 귀요미 3人坊 ‘픽視’로 유닛

“엉뚱潑剌 콘셉트…오렌지캬라멜과 달라
‘호이호이’ 歌詞처럼 새해所望 이루세요”

“유닛 文化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싶어요.”

女性 7人組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오승아 김지숙 조현영이 ‘레인보우 픽視’란 이름으로 유닛을 結成해 디지털 싱글 ‘호이호이’를 發表했다.

레인보우가 成熟한 女性美를 내세운 것과 달리 이들은 귀엽고 愉快한 魅力으로 어필한다. ‘픽視’(Pixie)는 장난꾸러기 妖精이란 뜻. 旣存의 다른 유닛과는 差別化하려는 企劃으로 장난꾸러기 妖精의 이미지를 유닛의 콘셉트로 잡았다.

平素 팀에서 ‘엉뚱하고 개구쟁이 같고, 귀엽고 潑剌한’ 오승아 김지숙 조현영이 內部檢討를 통해 레인보우 픽市의 멤버로 決定됐다.

“歌謠界에 귀엽고 예쁜 妖精은 많지만, 재미있는 妖精은 없었죠. 유닛의 새 바람을 일으켜 보려고요.”

세 사람은 유닛 活動을 準備하며 ‘장난氣 많은 平素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대놓고 귀여운 척 하려니” 걱정도 됐다.

特히 레인보우에서 맏언니인 오승아(24)는 “팀에서 나이가 第一 많은데 갑자기 어린 아이 콘셉트로 하려니 語塞했다”고 나름 苦衷(?)을 吐露했다.

같이 유닛을 準備한 현영은 “귀엽게 눈웃음치는 演習이 힘들다”고 했다. 김지숙은 “갑자기 귀여운 척하려니 팬들이 부담스러워할 만도 하지 않겠느냐”며 “肯定的이든 否定的이든 一旦關心이니까 모두 다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 “오렌지캬라멜과 비슷? 보면 달라요”

레인보우 픽市의 첫 노래 ‘호이호이’는 신나고 輕快한 비트, 記憶하기 쉬운 멜로디에 多彩로운 妖術注文을 담고 있다. 파스텔톤과 鮮明한 原色의 魔法師와 妖精의 옷을 입고 엉뚱하고 재미있는 춤을 보여준다. 이들의 모습은 自然스레 自身들처럼 걸그룹 유닛으로 活動하는 오렌지캬라멜과 이미지가 겹친다.

“콘셉트가 비슷하고 멤버도 세 名이니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죠. 오렌지캬라멜은 童話 속 妖精이지만 레인보우 픽市는 장난꾸러기 妖精이에요. 처음엔 비슷하다고 느끼겠지만 앞으로 活動할수록 우리만의 色깔이 나타날 겁니다.”

레인보우 픽시는 며칠 前 한 놀이公園에 行事를 갔다가 어린이 팬들의 熱狂的인 支持를 받았다. 20∼30代女性 팬들이 많은 레인보우는 이番에 ‘超統領’(初等學生들의 大統領)도 해보고 三寸 팬들도 많이 吸收하고 싶다고 했다.

“‘호이호이’는 呪文을 외우는 노래에요. 새해 所望하는 일들을 생각하면서 ‘호이호이’를 따라 부르다보면 所願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김원겸 記者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