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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彷徨하는 10代 靑春, ‘완得이’는 바로 나다”|동아일보

유아인 “彷徨하는 10代 靑春, ‘완得이’는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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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10月 17日 07時 00分


유아인은 ‘완득이’에서 상대역인 김윤석에 대해 “인간적으로 위축됐지만 배우로선 절대 위축되지 않았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유아인은 ‘완得이’에서 相對役인 김윤석에 對해 “人間的으로 萎縮됐지만 俳優로선 絶對 萎縮되지 않았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국경원 記者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 열여덟 ‘완得이’로 돌아온 스물다섯 靑年 유아인

高等學校 自退하며 演技도 中斷
繼續 나 自身에게 물었다
내가 願하는 것이 演技인지를…
答은,
演技를 멈추기엔
난 아직
便함에 中毒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는 삶을 熾烈하게 사는 男子다. 10代 팬의 熱烈한 사랑을 받는 청춘스타, 멋을 잘 내는 패셔니스타의 모습으로만 유아인(25)을 알고 있다면 그의 말에 한番은 귀 기울여 줄 必要가 있다. 또래보다 熾烈하게 苦悶하고, 熾烈하게 自身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유아인을 發見하고 싶다면 말이다.

유아인이 選擇한 映畫 ‘완得이’(감독 이한·20日 開封)는 兒役 出身인 그가 다시 高等學校 2學年 완得이 役을 맡은 作品이다. 演藝界에서는 ‘意外’라는 反應이 支配的이었다. 유아인 本人도 “‘成均館 스캔들’이 끝나고 提議 받은 作品 中 내 立場에서, 大衆이 보기에 가장 意外의 選擇”이라고 했다. 유아인은 ‘완得이’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監督을 만나 “완득이를 주세요”라고 당차게 要求했다. 그의 말을 빌리면 “익숙한 素材를 다시 그리는데도 陳腐하지 않은 새로운 視線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勿論 俳優가 願한다고 役割이 쉽게 얻어지지는 않았다. 유아인은 “완득이로 揀擇되기까지 時間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완得이’ 開封을 앞두고 만난 유아인은 한 時間 남짓 짧은 時間 동안 自身의 생각을 분명하게 說明했다. 相對 俳優 김윤석에 對해 “人間的으론 萎縮됐지만 俳優로서는 絶對 萎縮되지 않았다”고 했고, 願하는 演技에 對해서는 “便함에 中毒되는 瞬間 내 演技는 멈추게 될 것”이라고 强調했다.
● “나를 支撐하는 건 스스로에게 묻는 ‘왜’”

유아인이 演技를 始作한 건 高等學生 때인 8年 前. 드라마 ‘半올림’으로 데뷔한 以後 그는 다니던 藝術高等學校를 自退하면서 演技도 그만두었다. 彷徨의 時間이었다. 유아인은 “只今도 내가 願하는 게 演技가 맞는지, 演技를 위해 태어난 게 맞는지 恒常 묻는다”고 했다.

유아인은 자주 自身을 向해 “왜?”라고 묻는다. 그리고 答을 찾지 못하면 未練없이 버린다.

“高等學校를 그만둔 걸 두고 누구는 ‘쟤 問題아야’라고 하는데…. 問題兒 맞죠. 그 때 왜 學校를 다녀야 하는지 물었고 答을 찾지 못했어요. 제 選擇이 옳았다고 생각해요. 저를 몰아치는 큰 힘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質問이에요. 어떤 것도 當然하다고 두지 않아요.”

유아인이 지난 해 KBS 2TV ‘成均館 스캔들’로 注目을 받았다. 그리고 1年 가까이 지나 選擇한 作品이 ‘완得이’다. 필리핀 混血兒이자 每事에 不滿인 高等學生으로 돌아간 그는 “완득이는 내 모습과 같다”며 “10代, 靑春의 彷徨은 如前히 내가 가진 問題”라고 했다.
● “選手들이 모인 映畫, 나도 選手인 척 해야 했다”

‘완得이’는 유아인과 김윤석이 이끌어가는 映畫다. 學生과 擔任先生님으로 役割을 나눈 둘의 呼吸은 마치 卓球臺 위의 卓球공처럼 速度感 있게 펼쳐진다. 刺戟的인 事件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 映畫가 緊張과 재미를 갖춘 건 18歲의 差異에도 不拘하고 팽팽한 緊張感을 주는 유아인과 김윤석의 演技 對決 德分이다. “카메라가 돌아가는 瞬間은 同等한 位置에 있어야죠. 萬若 相對가 同意해 주지 않으면 問題지만 김윤석 先輩는 運動場을 만들어줬어요. 選手들이 모였고 저도 選手인척 해야 했어요.”

유아인은 ‘완得이’에서 불만족스러운 場面을 說明하는 데도 거침이 없었다.

“敎會에서 同舟(김윤석)를 죽여 달라고 祈禱하는 場面은 若干 現實性이 떨어지고 漫畫的이라 具現하기 어려웠다”며 “結果도 썩 만족스럽지 않고 無難한 程度”라고 했다. 그는 또 “혼잣말 臺詞도 많은데 너무 어렵고 語塞하다”며 “勿論 煙氣를 끝내고 나니 이젠 全知的인 時點이 돼 더 많은 게 보이는 것 같다”며 큰 소리를 내며 웃었다. “스무 살 무렵 短篇 映畫를 찍고 ‘亂 아티스트野’, ‘亂 아웃사이더野’라며 미쳤던 적도 있었어요. 只今은 均衡 感覺을 알 것 같아요. 대단한 藝術家도 아닌데 若干 오그라드는 演技도 無難하게 넘기는 餘裕를 찾아가고 있어요.”

演技者로서 自身의 탄탄한 世界를 쌓아가는 그에게 ‘멘토’가 있는지 궁금해 물었다. 유아인 다운 對答이 돌아왔다. “가르쳐 주는 사람의 말보다 닮고 싶은 사람을 따라하고 싶은 게 사람이잖아요. 김윤석 先輩는 ‘따라하지 말아야지’ 느끼게 해주는 사람도 멘토라고 하는데 世上에는 멘토가 많아요.”

이해리 記者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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