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俊昊, 팬사인會에서 屈辱…‘設定이야? 眞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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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7月 15日 15時 1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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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팬 사인會에서 屈辱을 當했다.

개그맨 김지호는 15日自身의 트위터에 “풉. 준호型 팬 사인會. 고개숙인 준호型. 째려보는 關係者. 結局 싸인 한張 못하고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寫眞을 公開했다.

公開된 寫眞에는 지난 14日京畿道 파주시에 位置한 한 바베큐 가게에서 열린 김준호의 팬 사인會現場 모습이 담겨있다.

寫眞에서 텅 빈 테이블에 앉아 고개를 떨구고 있는 김준호와 그의 곁에 세워진 ‘개그맨 金俊昊 팬 사인會’라는 큰 牌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옆에서 惻隱하게 바라보고 있는 關係者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寫眞을 본 누리꾼들은 “設定 아니고 眞짜에요?”, “어디였나요? 알았으면 갔을텐데…”, “어머 안타깝다. 돌아다니면서 한 張 씩 해주지”, “힘내세요”등의 反應을 보였다.

이에 對해 所屬社側은 “팬 사인會가 끝나고 사람들이 다 간 後에 재밌으려고 찍은 설정 寫眞이다”라고 說明했다.

寫眞出處｜김지호 트위터
東亞닷컴 조윤선 記者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