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푼은 最近 ‘金髮이 너무해’의 續篇 ‘金髮이 너무해 2’ (Legally Blonde 2: Red, White, and Blonde)에 出演하면서 1500萬달러의 개런티로 받기로 했다. 이로써 위더스푼은 카메론 디아즈, 멕 라이언, 샌드라 블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할리우드에서 이들보다 더 많은 개런티를 받는 女俳優는 篇當 2000萬달러를 받는 줄리아 로버츠 뿐이다.

위더스푼의 몸값이 이처럼 뛴 것은 ‘金髮이 너무해’가 興行에 크게 成功했기 때문. 이 映畫에서 위더스푼은 핑크色이라면 四足을 못쓰는 富裕한 집 외동딸 엘 우즈로 登場, 變心한 男子 親舊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하버드 法大에 進學하는 철不知 金髮 美女 役을 깜찍하게 消化했다. 不過 1800萬달러의 製作費를 들인 ‘金髮이 너무해’는 지난해 美國 박스오피스에서 無慮 9650萬달러를 벌어들였다. 이같은 成功에 힘입어 ‘金髮이 너무해’에 出演했을 當時 100萬달러였던 위더스푼의 개런티는 續篇에서는 無慮 15倍나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開封을 앞둔 위더스푼의 最近作 ‘스위트 홈 앨러바마’에서 받은 出演料 500萬달러보다3배나 많은 것.

前篇에서 하버드대 法大에 갔던 金髮 美女 엘 우즈는 續篇에서는 政治판에 뛰어들어 워싱턴을 뒤집어 놓는다. 續篇은 來年 7月 開封될 豫定이다.

강수진記者 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