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人氣 史劇 ‘女人天下’(月火 밤 9·45)에 나오는 謹嚴한 大妃媽媽 이보희와, 擧上 이휘향이 코믹演技 對決을 펼친다. 이들의 演技 變身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은 KBS 2TV 코믹 드라마 ‘女子는 왜?’(月∼金 밤 9·20). 이 드라마는 日日 시트콤 ‘雙둥이네’의 後續으로 11月부터 放映될 豫定이다.
이 드라마에서 이보희는 媤어머니로, 이휘향은 레스토랑을 經營하는 세련된 스타일의 둘째 며느리로 登場한다.
‘女人天下’에 이어 같은 드라마에서 呼吸을 맞춘 所感을 묻자 이보희는 “史劇과 現代劇 모두 내가 윗사람으로 나와 이휘향氏가 괴롭게 됐다”고 말했다. 이휘향은 “‘女子는 왜?’를 통해 부드럽고 知的인 女人으로 雰圍氣를 바꿀 생각”이라고 말했다.
‘女子는 왜?’는 現代版 ‘興夫와 놀부’의 이야기. 童話와는 反對로 가난한 兄과 欲心많은 동생으로 設定돼있다. 韓醫師 김무생을 中心으로 無能한 맏아들 김용건과 野心많은 둘째 김하균 家族의 左衝右突하는 內容을 담고 있다.
特히 이 드라마에서 김무생의 세 番째 아내이자 에어로빅 센터 院長인 이보희와 억척스런 맏며느리 김영애, 洗練된 둘째 며느리 이휘향은 劇的인 재미를 膳賜할 것으로 보인다.
김무생과 再婚해 媤어머니가 된 이보희가 맏며느리 김영애보다 ‘年下’여서 葛藤이 빚어진다. 둘째 며느리 이휘향은 無能한 用件 家族 살림을 돌봐주면서 영애의 感情을 건드리며 라이벌 關係를 形成하게 된다.
이밖에 김무생의 막내딸 驛에 노현희, 김용건의 長男 驛에 이민우를 비롯, 임호 고미영 新指數 等이 出演한다.
‘女子는 왜?’의 演出者 황재연 PD는 이 드라마에 對해 “男女老少가 함께 즐기는 홈 드라마”라면서 “누가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 理解와 사랑으로 幸福해지는 家庭을 그릴 豫定”이라고 말했다. 劇本은 MBC ‘한지붕 세家族’‘숙희’의 作家 이홍우氏가 맡았다.
<황태훈기자>beetlez@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