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氣車보다 더 電氣車 같았던 BMW 530e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4日 03時 00分

김재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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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지난달 뉴530e 出市
하이브리드 雰圍氣 업고 1位 굳히기
燃料消費 없이 電氣만으로 73km달려
走行距離等電力系統性能 높아져… 都心走行時純粹電氣車 같은 性能

‘電氣車보다 더 電氣車 같았던 次.’

‘뉴 530e’는 전기 동력으로만 70km 넘게 달릴 수 있는 등 이전 세대 모델보다 전력 계통 성능이 대폭 향상돼 마치 전기차를 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BMW코리아 제공 — ‘뉴 530e’는 電氣動力으로만 70km 넘게 달릴 수 있는 等以前世代 모델보다 電力系統性能이 大幅向上돼 마치 電氣車를 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BMW코리아 提供

最近 BMW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인 ‘뉴 530e’를 타고 서울 都心約 80km를 走行할 때 이 車를 純粹電氣車로 錯覺하는 瞬間이 많았다. 가솔린 엔진의 介入 없이 大部分電氣動力만으로 舟行하다 보니 생긴 現象이었다. 環境部複合引證基準에 따르면 이 車에 搭載된 18.7kWh(킬로와트시) 容量의 高電壓 배터리를 完全히 充電하면 73km를 燃料消費 없이 純粹電氣車처럼 走行할 수 있다.

뉴 530e는 지난달 BMW코리아가 國內에 販賣되는 뉴 5 시리즈 라인업에 追加한 新車다. 지난해, 2015年以後 8年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輸入車販賣量 1位에 오른 BMW코리아가 ‘하이브리드車’가 注目받는 雰圍氣 속에 올해 BMW코리아의 ‘1位 굳히기’를 뒷받침할 戰略 모델로 評價받고 있다.

이미 530e가 追加되기 前, 內燃機關車 3個種과 電氣車 2個種等總 5個 라인업으로 構成된 5 시리즈는 올해 2月까지 BMW코리아의 販賣實績을 이끌어 왔다. 3日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 5 시리즈는 올해 1, 2月累積販賣量 3286臺로 2位 벤츠의 E-클래스(1604臺)의 두 倍 넘는 記錄을 냈다.

이番에 施僧해 본 530e는 前作보다 더 電力系統의 性能을 높이는 것에 焦點이 맞춰진 듯한 모델이었다. 배터리 電力, 모터 動力만으로 갈 수 있는 距離만 해도 全世代(45km)보다 62% 增加했다. 電氣모터의 最高出力은 以前世代보다 63% 높아진 184馬力. 最大充電前歷 또한 前보다 두 倍增加한 7.4kWh이다. 이는 緩速充電器로 3時間 안에 배터리를 完全히 充電할 수 있는 性能이다.

特히 純粹電氣 모드로 時速 140km까지 速度를 낼 수 있게 設計된 것은 主로 都心出退勤길에 車輛을 利用하는 職場人이 이 車를 샀다면 마치 純粹電氣車를 購買한 것과 같은 滿足感을 줄 법한 部分이었다.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주행보조 기능 등이 적용된 ‘뉴 530e’의 실내 모습.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인포테인먼트와 尖端走行補助機能等이 適用된 ‘뉴 530e’의 室內 모습. 김재형 記者 monami@donga.com

向上된 室內 인포테인먼트와 走行補助機能等은 電動化車輛이 풍기는 特有의 未來志向的인 雰圍氣를 자아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따라 設置된 ‘BMW 아이코닉 글로우’ 照明은 宇宙船을 탄 것 같은 雰圍氣를 만들었다.

또한 이 車에는 各種尖端安全機能이 適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遠隔駐車機能等이 包含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等이 基本 옵션으로 들어간다. 이런 機能들이 調和되면서 電氣動力으로만 走行할 땐 웬만한 中低價電氣車를 탈 때보다 더 짙은 ‘電氣車의 魅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고 電氣車·電動化以外의 機能이 弱해지지도 않았다. 高性能 배터리가 들어갔음에도 트렁크 空間은 5 시리즈 內燃機關 모델과 같은 크기(520L)를 確保했다. 燃料탱크 容量도 內燃機關 모델과 같은 60L로 배터리와 燃料를 가득 채우면 751km를 달릴 수 있다. 뉴 530e 國內販賣價格은 ‘베이스 모델’李 8920萬 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萬 원이다. 電氣車에 가장 가까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車를 찾는다면 現在로선 이만한 모델은 없을 듯하다.

김재형 記者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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