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핀’ 模樣機器로 檢索-通譯… ‘온디바이스AI’, 日常 속으로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2日 03時 00分

全南革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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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넘어 노트북-로봇 等으로
애플, ‘AI 演算處理’ 맥북에어 公開
데이터 주고받지 않아 保安有利
多品種少量生産可能한 블루 오션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인텔 코어 울트라\'가 탑재된 인공지능(AI) 노트북이 만든 이미지. 해당 작업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도 가능하다. 인텔 제공 — 인텔의 中央處理裝置(CPU) \'인텔 코어 울트라\'가 搭載된 人工知能(AI) 노트북이 만든 이미지. 該當作業은 인터넷이 連結되지 않아도 可能하다. 인텔 提供

인터넷과 連結할 必要 없이 機器內部에서 人工知能(AI)을 驅動하는 ‘온디바이스AI’가 스마트폰을 넘어 노트북, 로봇 等 다양한 곳에 스며들고 있다. 消費者들의 關心을 끌기 위한 글로벌 企業과 스타트業들이 새로운 製品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熾烈한 競爭을 벌이고 있다.

올해 初三星電子의 갤럭시 S24街 스마트폰에서 온디바이스AI 機器의 砲門을 열었다면 只今은 노트북이 그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 지난해 AI 驅動에 特化된 새로운 中央處理裝置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出市한 인텔은 2025年까지 AI PC 1億臺普及目標를 세우고 삼성전자, LG電子, HP 等全世界製造社와 함께 協力하고 있다.

애플도 4日(現地時間) AI 年産處理가 可能한 ‘M3’ 칩셋이 搭載된 맥북에어를 公開했다. 애플은 實時間通譯, 이미지 編輯等 AI 機能을 前面에 앞세웠다. 業界에서는 ‘AI 2等企業’으로 評價받는 애플이 온디바이스AI를 逆轉의 발板으로 準備하는 것으로 展望하고 있다. 지난해 末 애플은 데이터센터가 아닌 스마트폰 等 조그만 機器에서 大型言語모델(LLM)을 驅動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담은 論文을 잇달아 發表하기도 했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開催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는 스마트폰, 노트북 等傳統的인 디지털 機器가 아닌 옷핀, 로봇 等普遍的이지 않은 새로운 形態의 事物에서까지 온디바이스AI가 驅動되는 事例가 紹介됐다.

옷핀 모양 인공지능(AI) 비서 'AI 핀'을 통해 근처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모습. 이 기기는 통역 등 일부 기능을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AI'로 수행한다. 사진 출처 휴메인 — 옷핀 模樣人工知能(AI) 祕書 'AI 핀'을 통해 近處位置情報를 確認하는 모습. 이 機器는 通譯等一部機能을 인터넷 連結이 必要 없는 '온디바이스AI'로 遂行한다. 寫眞出處 휴메인

美國의 AI 스타트업 ‘휴메인’이 開發한 ‘AI 핀’은 50g의 작은 옷핀 模樣機器로 使用者의 質問에 答하고, 檢索이나 寫眞撮影等을 할 수 있다. 通譯等一部機能은 AI가 連結되지 않아도 可能하다.

國內 로봇 製作 스타트업 인티그리트는 百貨店이나 호텔 카운터 等에서 顧客應對에 使用되는 로봇 ‘스텔라’에 온디바이스AI를 椄木했다. 侵入者感知, 紛失物搜索等周邊狀況을 認知하는 로봇의 ‘눈’에 온디바이스AI를 搭載했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代表는 “퀄컴의 最新 칩셋과 메타의 大型言語모델을 搭載해 通譯等의 機能도 인터넷 連結 없이 可能한 새로운 모델을 5月에 出市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디바이스AI는 데이터센터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必要가 없어 遲延率이 낮고 消耗費用이 적으며, 個人情報等이 流出될 可能性도 낮아 保安에도 유리하다. 무엇보다 中小規模 스타트업에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可能性이 높다. 온디바이스AI 半導體는 搭載되는 機器의 種類부터 環境, 願하는 機能等이 제各各이라 多品種少量生産이 可能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龍 AI 半導體市場에서는 엔비디아가 占有率 90% 以上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市場調査業體 QY리서치에 따르면 온디바이스AI 半導體市場에서 엔비디아 占有率은 約 30% 水準으로 市場集中度가 낮다. 퀄컴, 三星電子, 인텔 等 글로벌 企業과 中小規模企業의 競爭도 熾烈하게 벌어지고 있다.

半導體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 關係者는 “온디바이스AI 半導體市場은 이제 막 열리고 있는 狀況”이라며 “現金自動入出金機(ATM)는 勿論이고 農機械까지 온디바이스AI 半導體搭載를 問議할 만큼 半導體需要의 範圍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LG電子等과 함께 온디바이스AI를 開發中인 開發社 업스테이지 關係者도 “온디바이스AI 時代가 열린다면 輕量化, 少量化를 앞세운 작은 企業들에 새로운 機會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全南革記者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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