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買收勢 꺾였나…실거래가 下落事例續續登場

뉴시스
入力 2021年 11月 6日 18時 1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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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外郭地域을 中心으로 下落去來가 늘어나는 等不動産市場上昇勢가 꺾이는 信號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집값 急騰에 따른 疲勞感과 함께 金利引上, 貸出規制等의 影響으로 市場이 徐徐히 安定勢로 접어들고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6日國會와 政府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賣買去來中直前去來보다 價格이 下落한 去來件數가 지난 8月에는 25.8%에 不過했으나 9月 28.8%로 늘어났고, 10月(3週基準) 38.4%로 漸次增加하는 趨勢다.

秋夕前까지만 해도 꼿꼿하던 서울 不動産市場이 10月 들어 觀望勢가 짙어지는 等徐徐히 雰圍氣가 바뀌자 最近時勢보다 낮은 價格에 내놓은 急賣物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實去來價下落事例도 續續登場하고 있다.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2次專用 84㎡는 지난달 30日 9億9000萬원(9層)에 손바꿈됐다. 지난 8月27日 10億4300萬원(6層)에 去來된 것과 比較하면 5000萬원 假量 내린 것이다.

강서구 화곡동의 江西힐스테이트 專用 59㎡道 지난 8月 12億4500萬원(16層)에 去來됐지만 지난달에는 3000萬원 假量 낮은 12億1500萬원(15層)에 팔렸다.

城北區 정릉동 푸른마을동아 專用 84㎡道 지난달 3日 7億1000萬원(7層)에 去來돼 直前最高價였던 8月29日 8億(10層)보다 9000萬원 假量下落했다.

도봉구에서 지난달 가장 去來가 活潑했던 團地의 月平均實去來價를 比較했을 때도 下落趨勢가 確認된다. 도봉구 도봉동에 位置한 道峰阪神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專用 84㎡가 6件賣買去來됐는데 平均價格은 7億716萬원(1層除外)이었다. 이는 지난 9月에 去來된 6件의 平均價格 7億1000萬원 보다 300萬원 假量下落한 것이다.

不動産指標들도 上昇勢에 制動이 걸렸다. 韓國不動産院의 서울 아파트 賣買實去來價指數變動率은 지난 6月 2.28%로 오른 뒤 7月 2.04%, 8月 1.79%, 9月 0.99%(暫定値) 等 3個月連續下落하는 趨勢다.

住宅價格 흐름의 先行指標로 通하는 賣買需給指數도 下落勢를 보이고 있다. 韓國不動産院의 11月 첫째 週(1日基準) 서울 아파트 賣買需給指數는 100.7를 記錄해 지난 4月 12日(100.3) 以後 6個月餘 만에 가장 낮은 數値로 떨어졌다. 特히 5個圈域中恩平·麻浦·서대문구가 包含된 西北圈은 99.0로 買收者優位로 돌아섰다.

市場에 賣物도 조금씩 쌓여가고 있다. 不動産 빅데이터 業體 아실에 따르면 지난 5日基準으로 서울 아파트 賣物은 4萬4074件으로 한 달 前(3萬8916件)과 比較해 13.3% 增加했다. 龍山區賣物增加率이 21.3%로 가장 높았고, 道峰區(21.1%), 中浪區(20.8%), 江西區(19.5%), 江北區(18.9%) 等이 뒤를 이었다.

最近買收勢가 確然히 줄어든 것은 집값이 高點에 가까워졌다는 認識擴散과 함께 基準金利引上, 貸出規制가 影響을 미친 것으로 專門家들은 判斷하고 있다. 年末 들어 首都圈 3期新都市事前請約을 통해 供給物量이 쏟아진 것도 影響을 미쳤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 市場이 全般的인 下落勢로 접어들 것으로 豫想하는 專門家들은 많지 않다. 讓渡稅重課로 인해 市場에 나올 수 있는 賣物이 制限的인데다 賣買價格을 떠받치는 傳貰價格도 不安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규정 韓國投資證券資産承繼硏究所長은 “銀行貸出金利가 오르는 速度가 빨라지면서 購買餘力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事實”이라면서도 “價格을 明確하게 下落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時勢보다 싼 價格의 賣物들이 많이 나오도록 誘導해야 하는데 讓渡稅中과 問題 때문에 多住宅者賣物이 나오지 않고 있고, 來年民間 아파트 入住量이 減少하는 等需給狀況이 올해 보다 좋지 않다”고 말했다.

임병철 不動産R114 首席硏究員도 “올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一部地域에서는 賣渡呼價를 낮춘 賣物이 하나 둘 나오고 있지만 如前히 많은 집主人들이 呼價를 維持하면서 오름勢가 이어지고 있다”며 “高價 아파트가 密集한 江南圈은 整備事業 이슈와 新高價更新等의 影響으로 上昇勢가 繼續되고 있다”고 說明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