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車그룹, 렌터카社에 新事業機會提供… 相生生態系構築

동아經濟
入力 2019年 12月 26日 11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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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림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사업부장(오른쪽)과 조석태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 윤경림 現代車 오픈이노베이션社業部長 ( 오른쪽 ) 과 조석태 韓國렌터카事業組合聯合會腸 이 業務協約을 締結하고 握手를 나누고 있다. 現代車그룹 提供

現代自動車그룹이 國內 렌터카 業體들과 積極協力하며 相生革新生態系構築에 나선다.

現代車그룹과 韓國렌터카事業組合聯合會는 26日 서울 양재동 現代車그룹 社屋에서 ‘未來 모빌리티 事業協力을 위한 諒解覺書’를 締結했다.

韓國렌터카事業組合聯合會는 全國 16個地域 렌터카事業組合傘下總 1117個 렌터카 業體(銃 93萬臺 렌터카 保有)를 會員社로 둔 國內最大自動車貸與事業者團體다.

協約締結로 現代車그룹은 自體開發한 렌터카 統合管理 시스템 ‘모션 스마트 솔루션’과 다양한 提携 서비스를 提供하고, 韓國렌터카事業組合聯合會는 會員社들을 對象으로 該當 서비스에 對한 弘報活動을 펼치는 等相互 모빌리티 協業體系를 構築하게 된다.

現代車그룹은 이番 렌터카 業界와의 協力事業을 積極推進하는 同時에 顧客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經驗을 提供하기 爲해 모빌리티 專門企業 ‘모션’을 設立했다.

모션은 렌터카社에 運營 및 管理效率을 極大化하는 모빌리티 統合 솔루션을 提供하는 企業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8對 2 比率로 共同出資해 設立됐다.

使命 모션은 英單語 ‘모빌리티’와 ‘오션’을 合成, 悠然하면서도 境界를 規定하지 않는 모빌리티 生態系를 構築하겠다는 意味를 담고 있다.

現代·기아차가 모션을 設立한 것은 市場變化에 積極對應하고 顧客의 移動性革新에 寄與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企業’으로 跳躍하겠다는 意志의 次元이다.

特히 制度圈 내 모빌리티 市場主體인 렌터카 事業者들과의 새로운 協力 모델을 構築함으로써 國內 모빌리티 産業活性化를 牽引하는 한便, 4次産業時代에 相互相生할 수 있는 環境을 갖추게 됐다.

最近現代車가 發表한 ‘2025 戰略’에서 플랫폼 基盤 ‘知能型 모빌리티 서비스’를 새로운 事業으로 育成하겠다는 計劃과 一脈相通한다.

最近國內 모빌리티 市場은 車輛呼出 서비스 中心으로 多樣性이 擴大되고 있는 가운데 旣存 렌터카 業體들은 카 셰어링, 購讀서비스 같은 共有經濟導入을 통한 事業競爭力確保가 切實한 狀況이다.

렌터카 消費層의 니즈도 多樣化 되면서 事物인터넷 技術(IoT)을 活用한 運營 및 管理 시스템의 大變化度必須要素로 떠오르고 있다.

中小 렌터카社들은 新規 모빌리티 市場에 進入하고 싶어도 새로운 運營 시스템 構築을 위한 莫大한 費用負擔이 걸림돌로 作用하고 있다.

新設法人 모션은 國內 렌터카社들의 어려움 解消에 도움을 주는 統合型 플릿 管理 시스템 ‘모션 스마트 솔루션’ 供給을 目標로 한다.

모션 스마트 솔루션은 ▲尖端 IoT가 適用된 端末機와 ▲管理 시스템 等統合 솔루션 形態로 렌터카 業體에 提供돼 運營效率과 競爭力을 한層强化한다.

旣存에도 主要 렌터카社들은 外部業體들이 開發한 通信端末機를 自社 렌터카에 搭載해 車輛位置, 運行經路, 累積거리 等一部情報를 確認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션이 供給하는 通信型端末機는 車輛에서 發生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基盤으로 旣存外部業體製品과는 差別化된 수많은 情報들을 大擧生成한다.

車輛位置, 運行經路等基本的인 管制外에도 車輛狀態, 遠隔 도어 잠김/해제, 車輛無線 업데이트, 燃料(또는 배터리) 殘量, 타이어 空氣壓狀態等 렌터카 管理에 必要한 各種情報와 서비스를 業體에 提供한다.

直接車輛位置로 出動하지 않아도 렌터카 데이터를 實時間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돼 消費者의 不便함을 先制的으로 解消하고 能動的인 서비스 提供이 可能해 진다.

端末機를 통해 受信된 데이터는 別途의 管理 시스템과 結合돼 運營便宜性을 크게 높인다. 管理 시스템은 車輛의 位置管制, 豫約 및 賣出管理, 會員 및 車輛現況等을 一目瞭然하고 便利하게 管理·運營할 수 있는 環境을 提供한다.

모션 스마트 솔루션 가장 큰 特徵은 一般 렌터카社들이 直接時間單位車輛貸與業을 營爲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플랫폼을 支援, 새로운 事業機會를 提供한다는 點이다.

旣存中長期貸與만 提供하는 렌터카 業體가 初短期貸與 서비스까지 事業領域을 擴大할 境遇 렌터카 待機遊休를 最小化시키고 附加收益을 創出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모션은 렌터카의 運行情報記錄等多樣한 빅데이터를 렌터카社에 供給함으로써 顧客誘致 및 마케팅에 活用할 수 있도록 할 計劃이다.

車輛整備 및 點檢, 洗車, 充電, 注油, 金融等 맞춤型特化 서비스를 '모션 스마트 솔루션'과 連繫해 렌터카社에 支援하는 方案도 檢討하고 있다.

모션은 來年 3月까지 示範事業에 支援하는 렌터카 業體와 實證 테스트를 進行한 뒤, 2020年上半期中全國 렌터카史를 對象으로 서비스를 本格開始한다.

윤경림 現代·起亞車 오픈이노베이션社業部長(副社長)은 “國內 렌터카 業體들과 相生하는 플랫폼 提供을 始作으로 現代車그룹은 向後 새로운 모빌리티 트렌드를 先導할 核心 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며 “플릿 비즈니스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앞으로도 顧客들에게 最上의 價値를 提供해 나가겠다”고 强調했다.

東亞닷컴 정진수 記者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