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교세라精工㈜
韓國교세라精工 本社前景
살아있는 經營의 神으로 불리는 日本 교세라 그룹 創業者인 이나모리 가즈오 會長은 20年 前 韓國의 작은 切削工具 會社를 注目했다. 當時 IMF 外換危機로 經營 危機를 맞았으나 技術力을 갖추고 있던 한록物産㈜이었다. 當時 한록物産 전희인 代表는 旣存 人力을 全員 承繼하는 條件 等을 내걸고 敎勢라 그룹과의 合作會社 設立을 받아들였다. 當時 교세라 그룹 投資額만 200億 원에 이를 程度였다.
特需 CVD 코팅을 適用하여 耐磨耗性과 내결손성을 모두 向上 시킨 인서트 ‘CA025P’.
이렇게 誕生한 會社가 바로 韓國교세라精工이다. 篤實한 크리스천인 前 代表는 現在 韓國교세라精工㈜의 首長으로서 會社의 成長을 이끌고 있다. 代表 製品은 特需 CVD 코팅을 適用하여 耐磨耗性과 내결손성을 모두 向上 시킨 인서트 ‘CA025P‘, 高品位의 正朔이 可能한 ‘TN6 / PV7 시리즈’, 旣存 인서트 對備 加工 코너數가 1.5倍로 向上된 ‘V6 / V3’, 高能率 커터人 ‘MFPN’ 等이다.
韓國교세라精工은 1990年代 末 어려움을 넘기고 最近엔 印度 市場 進出을 노리는 精密 切削工具 業界의 마켓리더로 成長했다.
危機에서 빛난 智慧… 底力의 經營人
高能率 커터 ‘MFPN’.
前 代表의 人生歷程을 보면, 어려울 때마다 反戰의 歷史를 써내려 갔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그는 인하대를 卒業한 뒤 公採를 통해 현대자동차에서 첫 職場 生活을 했다. 國産 포니 自動車를 만들 때였다. 韓國 産業의 胎動期에 重要한 歷史 現場에서 最善을 다했다고 그는 回想했다.
그러나 職場生活 初期부터 危機가 찾아왔다. 會社에서 5年 程度 勤務했을 때 前 代表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몸으로 健康이 안 좋은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職場이 있던 蔚山에서 서울로 옮길 수밖에 없었던 狀況이었다. 이에 엔지니어였던 前 代表는 貿易 業務로 일자리를 새롭게 바꿨다. 그리고 그 選擇은 오늘날의 前 代表를 만든 밑거름이 됐다.
貿易을 배우던 그는 어머니의 藥값 等을 마련하려면 俸給生活만으론 어렵다는 判斷을 내리고, 結局 事業을 始作했다. 그의 나이가 32歲 때였다. 當時 아내가 結婚 禮物까지 整理해서 마련해준 300萬 원이 資本金이었다. 그렇게 誕生한 會社가 韓國교세라精工의 前身인 한록物産이다.
前 代表는 “親舊의 事務室에 冊床 하나 빌려서 始作한 事業이었지만 마음은 膽大했다”고 當時를 떠올렸다.
한록物産을 創業하고 처음 輸入해서 販賣한 商品이 교세라 그룹의 세라믹 工具들이었다. 前 代表는 다짜고짜 교세라그룹의 本社 擔當者를 搜所聞해 連絡하고 이 會社 製品들을 韓國에 들여오고 싶다고 提案했다. 어떻게 보면 작은 企業의 唐突한 提案일 수도 있지만, 前 代表에 따르면 교세라 側에선 이 같은 霸氣를 더 높게 샀다고 한다. 한록物産이 교세라 그룹의 韓國 總販으로 인정받은 것도 事實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보면 奇跡的인 일이죠.”
IMF 以前에 120億 원의 賣出을 올리던 堅實한 會社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98年 外換危機를 맞았고, 이때 한록物産을 눈여겨 본 校세라 그룹이 合作會社를 推進하면서 이番에도, 그의 表現에 따르면 奇跡的으로 危機를 벗어날 수 있었다.
前 代表는 危機에도 職員들이 現場을 지켜준 것에 對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했다. 合作 當時에도 前 代表는 韓國 職員들의 能力과 精神이 決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懇切함과 切迫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基督敎라는 信仰 共同體로서 會社 職員들의 단단한 結束이 危機를 克服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도 했다.
아메바 經營과 사랑 共同體 經營 結合으로 시너지
韓國교세라精工 20周年 記念 團體寫眞
合作會社로 誕生한 以後, 10年 뒤 500億 원 賣出을 達成했다. 以後 1000億 원 突破도 이뤄냈다. 現在 職員은 430名에 이를 程度로 規模를 갖췄다. 前 代表는 韓國교세라正攻으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企業 經營 모델을 導入한 게 成功을 거뒀다고 評價했다. 信仰人인 前 代表는 會社에 敎會 시스템을 適用했는데, 會社 側은 이를 일컬어 十字架 經營이라고 밝히고 있다. 교세라그룹의 目標管理經營과 아메바 經營技法 또한 成長을 위한 經營原理로 適用했다. 實績 成長과 關聯해 前 代表는 “韓國교세라精工이 거둔 實績은 職員들의 合心한 祈禱와 努力의 結果”라며 感謝하다는 뜻을 밝혔다.
現在 韓國교세라精工 全體 賣出 中 선반, 밀링 分野가 차지하는 比重은 80%에 이른다. 每年 3月 31日 基準으로 年賣出을 잡는데 지난해엔 1096億 원을 記錄했고, 올해 3月 31日은 1150億 원 賣出이 豫想된다. 2020年엔 1250億 원을 賣出 目標로 잡고 있다.
前 代表는 “日本 교세라그룹에서 韓國교세라精工의 印度市場 進出을 承認했다”며 “앞으로 賣出 擴大도 期待된다”고 밝혔다.
▼ “大學-中小中堅企業 間 産學協力 시스템 構築해야” ▼
전희인 韓國교세라精工㈜ 代表
韓國교세라精工㈜ 전희인 代表는 篤實한 信仰을 가진 經營人으로 業界에서 잘 알려져 있다. 職場禮拜 等을 통해 會社의 비전을 前 職員이 함께 共有하는 한便 사내 ‘사랑의 共同體’ 運營을 통해서 結束을 다지고 있다. 同僚의 哀慶事에도 함께 하는 文化가 자연스럽게 形成되면서 職員들이 一種의 共同體를 形成하고 있다고 한다.
前 代表는 “職員은 幸福을 追求하고, 會社는 幸福을 찾을 수 있는 空間이었으면 한다”고 自身의 所信을 밝혔다. 共同體 內部의 幸福을 챙길 뿐만 아니라, 地域 內 奉仕活動 等을 통해 企業 活動의 價値와 意味를 찾아가고 있다.
企業 活動의 어려움에 對해 前 代表는 “政府의 支援이 必要한 點이 있다”고 말했다.
“저희 分野에서 國際的 競爭力을 갖추기 위해선 政府機關의 政策的 뒷받침도 어느 程度는 必要합니다. 特히 國家硏究機關에서 素材 開發을 해주거나, 原資材 單價를 調整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便으로 大學과 中小中堅企業間의 産學協力이 活潑히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構築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드러냈다.
황효진 記者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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