雙龍 ‘렉스턴 스포츠 칸’
“人生은 짧지만 데크(덱·트렁크)는 길다.”
14日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 칸’ 미디어 試乘行事가 열린 날. 어떻게 하면 試乘記를 재미나게 쓸지를 苦悶하며 카탈로그를 뒤적이던 記者의 눈에 쏙 들어온 文句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레저와 旅行 라이프를 즐기려는 顧客에게 特化된 車輛이다. 摘載空間에 功을 많이 들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얼마나 自身이 있기에 트렁크로 人生까지 論할까 싶었다.
自動車 業體들은 트렁크 容量을 大部分 리터(L)로 標示한다. 트렁크 容量은 測定 方法에 따라 差異가 나는데, 大槪 業體들은 1L짜리 甓돌이 몇 個가 들어가는지를 가지고 容量의 크기를 보여준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積載容量은 1262L이다. 1L짜리 甓돌이 1262個가 들어간다는 意味다. 하지만 數字로 트렁크 空間을 가늠해보는 건 큰 意味가 없다. 같은 容量이라고 해도 트렁크 空間을 어떻게 活用하고 디자인했느냐에 따라 活用性이 달라진다. 그래서 ‘트勝機(트렁크 試乘記)’를 써보자고 마음먹었다. 레저用 車輛인 만큼 트렁크에서 캠핑도 하고 食事도 할 수 있을 程度로 얼마나 넓은지, 또 어떻게 活用할 수 있을지를 體驗해보는 이른바 ‘트렁크 뽀개기’에 나선 것이다.
一旦 트렁크에 올랐다. 픽업트럭이다 보니 트렁크는 얼추 네모반듯한 模樣. 記者의 키는 185cm(신발 着用하고), 덩치는 옷 사이즈를 基準으로 105∼110을 입는다. 몸무게는 約 90kg이다. 먼저 머리를 트렁크 가장 윗部分에 대고 세로로 누웠다. 트렁크 門을 닫고 누우면 무릎을 若干 구부려야 했지만, 트렁크 門을 열면 트렁크 門 높이만큼 트렁크 길이가 길어져 다리를 뻗을 수 있었다. 이番엔 옆으로 굴러 봤다. 約 1바퀴 半을 돌 수 있었다. 筆者 같은 사람이 2名 程度 세로로 누우면 꽉 차겠다 싶었다.
그런데 트렁크에 짐을 넣을 때 걸림돌이 되는 部分이 있다. 바로 뒷바퀴로 因해 볼록 튀어나오도록 디자인을 할 수밖에 없는 部分이다. 칸의 트렁크도 兩쪽 바퀴 部分은 어쩔 수 없이 約 20cm 튀어나와 있었다. 짐을 실을 때 不便할 수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이 部分을 妙하게 다른 用途로 活用할 수 있었다. 가로로 누웠을 때, 이 部分이 목 베개 役割을 했다. 慇懃히 便安했다.
運動도 할 수 있겠다 싶어 팔굽혀펴기를 해봤다. 筆者의 筋力이 問題였을 뿐, 空間은 充分했다. 트렁크에서 작은 테이블을 펴고 食事를 하거나, 休息 空間으로 꾸미는 等 나만의 空間으로 活用할 수 있는 方法이 無窮無盡할 것 같다. 特히 트렁크 門 옆에 電池 코드(12V-120W)가 있어서 電子 製品을 使用할 수 있다. 트렁크에 4個의 훅(連結고리)이 달려 있어서 固定裝置로도 活用 可能했다.
칸은 2가지 모델이 있는데, 最大積載重量에 따라 500kg과 700kg 모델로 나뉜다. 500kg의 境遇엔 10kg짜리 짐을 든 筆者 같은 사람 5名이 탈 수 있는 셈이다. 700kg 모델은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라고 해서 最大 重量을 더 잘 버틸 수 있는 構造를 搭載했다.
이날 試乘行事에서는 울퉁불퉁한 돌부리가 四方에 널린 길, 屈曲이 甚한 道路, 傾斜가 가파른 언덕 等 오프로드度 體驗할 수 있었다. 試乘行事인데 走行에 問題가 있을 理 있겠는가? 借名 ‘칸’은 歷史上 가장 廣大한 領域을 經營했던 몽골帝國의 君主 이름에서 빌린 것이다. 넓은 트렁크와 適材能力을 바탕으로 旅行과 레저를 즐기고 싶은 顧客에겐 꼭 勸해보고 싶은 車輛이다.
변종국 記者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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