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 諒知해 代表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를 運營 中인 엠티콜렉션의 諒知해 代表가 올해 새로 선보인 핸드백 ‘MF787’을 들어 보이고 있다. 兩
代表는 패션 本고장인 유럽에 이어 日本 進出도 準備 中이다. 전영한 記者 scoopjyh@donga.com
“이 가방이 저희 代表 製品입니다. 1月에 첫선을 보였는데 反應이 좋아서 벌써 세 番째 製作에 들어갔죠.”
지난달 17日 서울 江南區 島山大路에 있는 엠티콜렉션 事務室에서 만난 諒知해 代表(40·女)는 强烈한 빨간色 핸드백 ‘MF787’을 자랑스럽게 들어보였다. 노랗게 물들인 머리카락과 洗練된 줄무늬 재킷, 환한 微笑에서 젊은 經營人의 自信感이 엿보였다.
兩 代表가 運營하는 엠티콜렉션은 동그라미 속 ‘M字’ 엠블럼으로 有名한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를 展開하고 있다. 1992年 이탈리아에서 誕生한 브랜드를 1997年 兩 代表의 아버지인 양두석 頭聲테크 會長이 引受해 國內에 들여왔다.
兩 代表는 16年 동안이나 엠티콜렉션을 이끌어 온 베테랑이다. 이탈리아에서 衣裳디자인 工夫를 한 그는 24歲이던 2002年 엠티콜렉션의 企劃理事를 맡았고 2004年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엠티콜렉션 代表로 就任했다.
“젊은 代表가 就任하자 周圍에서 期待와 걱정이 뒤섞인 목소리가 많았어요. 하지만 정작 가장 걱정이 많았던 건 제 自身이었습니다.”
한 會社를 이끄는 리더가 되려면 그만한 資質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製品 生産과 企劃에 參與하고 營業 現場과 全國 모든 賣場을 돌아다니며 노하우를 쌓았다. 1年에 100卷 以上 冊을 읽으며 工夫도 했다. 兩 代表 就任 當時 400億 원 水準이던 會社 賣出은 지난해 1600億 원假量으로 뛰었다.
兩 代表의 젊은 經營 哲學은 다양한 變化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6月에는 事務室에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導入했다. 이날 찾은 事務室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業務 冊床 바로 옆에 있는 睡眠室과 事務室 곳곳에 있는 소파와 빈 백들이었다. 兩 代表는 “나는 누워서 일할 때가 가장 集中이 잘된다. 職員들도 自由로운 姿勢로 일하면 最上의 成果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自由 座席制를 施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職員들은 노트북과 冊, 飮料를 들고 자유롭게 자리를 옮겨 다니며 業務를 보고 있었다.
現場 感覺을 키우기 위해 業務 時間에 外出하는 것도 積極 奬勵하고 있다. 兩 代表는 “職員들이 業務 時間에 中國語와 英語를 배울 수 있도록 社內에 講師를 둔 적도 있었다”며 “요즘은 필라테스 講座를 開設해 볼까 생각 中”이라고 말했다.
最近 그의 關心事는 메트로시티를 ‘八方美人’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다. 2016年 라이프스타일 編輯숍人 ‘메트로시티 라운지’를 만든 그는 같은 해 ‘카페 微微美’를 열며 食飮料 事業에 뛰어들었다. 올해 6月에는 食事를 즐기면서 該當 料理 材料를 家庭簡便食 形態로 購入할 수 있는 ‘그로서란트(Grocerant·食材料와 레스토랑의 合成語)’ 브랜드 ‘키친 微微美’를 선보였다. 來年 下半期(7∼12月)에는 키친 微微美에 라운지 바를 結合한 ‘다이닝 微微美’를 선보일 計劃이다.
브랜드의 뿌리인 패션 事業에도 拍車를 加한다. 兩 代表는 “2016年에는 메트로시티의 故鄕인 이탈리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再入城했다”며 “只今은 프랑스에 쇼룸을 열어 本格的인 유럽 進出을 위한 발板을 닦는 中”이라고 말했다. 올해 5月 팝업스토어 行事를 成功的으로 끝낸 日本 도쿄 直進出度 準備 中이다.
“저와 메트로시티 모두 아직 젊어요. 霸氣와 끊임없이 挑戰하는 姿勢로 우리 패션 브랜드가 世界的인 名品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손가인 記者 ga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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