廣告도 못 살린 ‘現代車 i30’, 藝能으로 再登場… 아이誘引나 代身 개그맨·걸그룹

동아經濟
入力 2017年 7月 19日 14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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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上半期 아이유와 유인나를 앞세워 선보인 廣告캠페인 ‘i30 디스커버리즈’가 同一한 포맷이 適用돼 放送藝能프로그램으로 登場했다. 廣告가 實績改善에 별다른 效果를 주지 못하자 이番에는 放送藝能으로 i30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現代車는 19日廣告캠페인 i30 디스커버리즈가 웹 藝能 프로그램 ‘어반 로드(Urban Road)’를 통해 지난달부터 放映되기 始作했다고 밝혔다. 廣告에서는 아이유와 유인나가 主人公이었지만 어반 로드에서는 개그맨과 걸그룹 等 다양한 演藝人들이 나오며 人脈을 통해 다른 演藝人들도 깜짝 登場할 豫定이다.

웹 藝能 어반 로드는 ‘日常의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都心旅行’이라는 旣存廣告의 포맷을 그대로 使用한다. 國內 스타 演藝人들이 單짝과 함께 현대車 i30를 直接運轉하며 서울과 近郊都市의 핫플레이스를 旅行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方式이다. 방영일은 每週水曜日과 金曜日이라고 現代車는 說明했다.

첫 番째 게스트로는 걸그룹 구구단의 稅政과 미미가 登場한다. i30를 타고 홍대 앞과 연남동 等地에서 人形 뽑기와 壁畫거리 散策, 쿠킹 클래스 飮食對決, 汝矣島 버스킹 等의 活動을 선보인다. 2篇에서는 딘딘과 딘딘의 엄마가 主人公으로 나온다. 이태원과 淸黨돔에서 母子間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달 19日과 21日放映될 3篇에서는 개그맨 양세찬과 이용진이 登場해 呼吸을 맞춘다. i30를 타고 12時間 동안 車에서 내리지 않는 미션을 遂行하면서 웃음을 膳賜한다. 또한 네 番째 에피소드에서는 랩퍼 키썸과 헤이즈가 나와 두터운 親分을 誇示할 豫定이다.

現代車는 “어반 로드는 모비딕 페이스북과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피키캐스트 채널 等을 통해 每週水曜日과 金曜日 저녁 6時 30分에 放映된다”고 傳했다.

한便 현대車 i30는 올해 上半期總 2222臺가 販賣됐다. 期待에 못 미치는 實績으로 이 趨勢대로라면 年間目標(1萬5000代) 達成은 어려울 展望이다. 特히 會社는 i30의 販賣量을 늘리기 위해 지난 4月 아이유와 유인나를 投入해 廣告를 선보이는 等 다양한 마케팅 活動을 펼쳤지만 效果는 微微했다.

廣告는 照會數 640萬名을 突破하는 等 많은 話題를 모았지만 정작 車輛販賣에는 별다른 影響을 주지 못했다. 올해 1~3月 i30의 累積販賣臺數는 1114代이며 廣告를 처음 선보인 4月부터 지난달까지의 累積販賣量은 1108臺로 廣告캠페인 公開前後實績이 비슷한 水準이다.

東亞닷컴 김민범 記者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