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系列社 되는 삼성테크윈-三星탈레스, 새 代表理事는…

東亞日報
入力 2015年 6月 29日 20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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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교 삼성테크윈 代表理事社長(57)이 다음달 1日 한화그룹 系列社로 거듭나는 한화테크윈에서도 代表理事職을 繼續 맡게 됐다. 韓華탈레스 新任代表理事에는 ㈜한화 防産事業本部長出身인 장시권 副社長(56)이 選任됐다.

삼성테크윈과 三星탈레스는 29日臨時株主總會와 理事會를 열어 使命(社名)을 各各 한화테크윈과 韓華탈레스로 바꾸는 案件과 新任代表理事選任案件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해 11月 한화그룹과 삼성그룹이 三星系列社 4곳을 引受하는 ‘빅딜’에 合意한 지 7個月 만에 모든 系列社의 經營權引受作業이 一段落됐다. 石油化學系列社인 韓火토탈과 한화綜合化學은 지난달 1日 한화그룹으로 編入됐다.

이날 한화그룹은 全體引受代金 8232億 원 中 1車路納入하기로 한 4719億 원을 支給했다. 三星系列社가 갖고 있던 三星테크윈 持分 32.4%가 韓貨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한화테크윈이 保有한 한화탈레스 持分 50%科 한화綜合化學持分 23.4%까지 確保하게 됐다. 나머지 3513億 원은 來年에 納付할 豫定이다.

한화테크윈과 韓華탈레스가 한화그룹으로 編入되면서 한화그룹은 年賣出 2兆7000億 원의 國內最大防衛事業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화그룹은 閉鎖回路(CC)TV, 칩마운터, 에너지 裝備等旣存에 韓華가 하지 않던 민수事業分野도 새로운 成長動力으로 積極育成할 計劃이다.

하지만 한화로의 賣却을 反對했던 한화테크윈 職員들과 會社間葛藤이 如前히 進行中이어서 當分間正常的인 經營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金屬勞組 삼성테크윈支會所屬組合員 600餘名이 社名變更等에 强하게 反撥하면서 株總이 數次例中斷됐다. 始作 8時間 만인 午後 5時 20分頃이 되어서야 가까스로 株總案件들이 通過됐다. 이 過程에서 會社側에서 雇用한 用役業體職員과 勞組間에 物理的인 衝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화테크윈은 前職員들에게 平均 4000萬 원(2000萬 원+基本給 6個月)씩 慰勞金을 支給할 豫定이다. 韓華탈레스 慰勞金은 平均 2000萬 원 水準이다.

김호경 記者 whalefish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