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損保險重複加入 23萬件… 解止要請하세요

東亞日報
入力 2015年 6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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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複保障 안돼… 한달間 안내

2個以上實損醫療保險商品에 加入했다면 解止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個商品에 加入해도 實際로 負擔한 醫療費만 保障받기 때문이다.

金融監督院은 2日實損醫療保險重複加入으로 因한 被害를 防止하기 爲해 留意事項을 發表했다. 金監院에 따르면 2009年 10月以後販賣된 實損醫療保險中重複契約件數가 올해 4月末現在 23萬2874件에 達한다.

保險社들은 이달 中旬부터 한 달間實損醫療保險重複加入者에게 保險契約內容을 다시 案內할 豫定이다. 重複加入事實을 通報받은 사람은 契約解止를 要請할 수 있다. 不完全販賣로 確認되면 이미 納入한 保險料(利子包含)를 모두 還給받을 수 있다. 保險會社는 實損醫療保險을 契約하기 前 반드시 顧客의 重複加入與否를 確認하고 重複加入人境遇保障限度에 關한 內容을 說明하고 同意를 받아야 한다.

金監院은 “實損醫療保險에 重複加入하면 保障限度가 늘어나 高額事故에 對備할 수 있는 長點이 있지만, 保障限度內에서 醫療費가 發生하면 여러 件의 保險料를 냈어도 補償金額은 같다”고 說明했다. 例를 들어 保障限度가 5000萬 원이고 自己負擔比率이 10%인 實損醫療保險에 加入한 境遇醫療費가 1500萬 원이 나왔다면 90%인 1350萬 원이 保險金으로 支給된다. 같은 條件으로 2個商品에 重複加入한 境遇에는 各各 750萬 원씩 1500萬 원을 받는다.

신민기 記者 min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