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氣鈍化憂慮가 現實로?

東亞日報
入力 2011年 12月 1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10月製造業稼動率 21個月만에 最低値… 同行-先行指數度同伴下落

유럽 財政危機擴散으로 輸出과 內需가 鈍化兆朕을 보이면서 10月鑛工業生産이 1個月 만에 다시 下落勢로 돌아섰다. 特히 生産不振으로 製造業平均稼動率은 21個月 만에 最低値로 떨어졌다. 現在와 未來景氣狀況을 보여주는 同行指數와 先行指數度 2個月連續同伴下落해 景氣鈍化憂慮가 높아지고 있다.

30日統計廳이 發表한 ‘10月産業活動動向’에 따르면 製造業景氣를 보여주는 鑛工業生産은 9月에 비해 0.7% 減少했다. 鑛工業生産은 9月前月對比 1.2% 增加하며 3個月 만에 上昇勢를 보였지만 한 달 만에 다시 下落했다.

業種別로는 自動車生産이 前月보다 3.0% 減少했고, 映像音響通信(―4.3%), 1次金屬(―2.2%) 等의 生産이 不振했다.

鑛工業生産不振으로 製造業平均稼動率은 9月보다 1.8%포인트 下落하면서 79.5%까지 떨어져 지난해 1月(79.3%) 以後 1年 9個月 만에 가장 낮았다. 또 在庫가 크게 늘어나면서 出荷量對備在庫比率은 109.5%로 2009年 2月(110.3%) 以後 32個月 만에 가장 높은 數値를 記錄했다.

鑛工業生産不振은 유럽 財政危機로 先進國을 中心으로 輸出增加率이 縮小된 데 따른 것으로 分析된다. 韓國의 輸出增加率은 8月 25.5%를 記錄한 뒤 下落해 9月 18.8%에 이어 10月에는 8.0%까지 떨어졌다.

景氣鈍化兆朕이 뚜렷해지면서 內需部門인 서비스業生産과 小賣販賣亦是 주춤하고 있다. 서비스業生産은 前月對比 0.7% 增加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 늘어나는 데 그쳐 9月(3.8%)보다 增加率이 鈍化됐다. 小賣販賣亦是乘用車等耐久財販賣가 減少하면서 前年同月對比增加率이 2.2%로 9月(2.8%)보다 減少했다.

同行指數와 先行指數는 2個月連續同伴下落을 이어갔다. 現在景氣狀況을 反映하는 景氣同行指數循環變動値는 前月對比 0.3포인트 下落했다. 3∼6個月以後의 景氣局面을 豫告하는 景氣先行指數前年同月費亦是前月對比 0.4%포인트 떨어졌다. 景氣展望에 對한 憂慮가 커지면서 設備投資도 줄었다. 設備投資는 機械類와 運送裝備投資減少로 前月對比 12.1%, 前年同月對比로는 11.9% 各各減少했다.

企劃財政部는 “유럽 財政危機와 글로벌 景氣鈍化可能性等으로 向後景氣 흐름에 對한 不確實性이 擴大되는 狀況”이라며 “國內外經濟推移를 綿密히 點檢하면서 與件變化에 彈力的으로 對應하는 한便景氣回復努力을 持續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 記者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