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核燃料 裝塡 앞둔 慶州 신월성原電 1號機 살펴보니…|동아일보

核燃料 裝塡 앞둔 慶州 신월성原電 1號機 살펴보니…

  • Array
  • 入力 2011年 7月 11日 03時 00分


코멘트

“日原電事故後 水素除去 設備 6→21個로”

경북 경주시 신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건물 내부. 건물 위쪽이 둥근 돔 형인 것은 사고 발생 시 수소가 한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폭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설계다. 대우건설 제공
慶北 慶州市 新월성原子力發電所 1號基의 原子爐 建物 內部. 建物 위쪽이 둥근 돔 兄인 것은 事故 發生 時 水素가 한곳에 集中的으로 모여 爆發 可能性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設計다. 大宇建設 提供
8日 午後. 신경주 KTX驛에서 自動車로 40分假量 달려 慶北 경주시 양남면 봉길리에 位置한 韓國水力原子力 월성原子力事業本部에 到着했다. 旣存의 월성原子力 1∼4號機 以外에 新월성原子力 1, 2號基가 各各 公正 97.3%, 89.6%를 記錄하며 施工 막바지 段階에 접어들고 있는 곳이다.

現場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展望臺에 오르자 鐵筋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雙둥이 原子爐 建物 두 채가 한눈에 쏙 들어왔다. 事業地 隣近에서 파랗게 넘실되는 바닷물과 對照的인 灰色빛인 데다 돔形 建築物이라 隣近의 다른 施設物과 確然히 區分됐다.

州設備工事의 代表 時空社 대우건설은 이날 一般人의 出入이 全面 統制되는 核燃料 裝塡 直前 取材陣을 招請해 豫定보다 3個月 빠른 올해 末 竣工 以後 本格 稼動될 豫定인 신월성 1號機 內外部를 公開했다.

신월성 1, 2號基의 높이는 約 63m로 地下 施設物까지 合치면 垂直 길이가 78m다. 現場代表所長인 유홍규 대우건설 常務는 “신월성 1, 2號機에는 世界에서 가장 높은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칼리파’(828m) 建設에 들어간 콘크리트 量의 2倍에 達하는 62萬5000m³의 콘크리트가 投入됐다”며 “原子爐 格納建物을 콘크리트 더미로 둘러싸 外部 衝擊과 內部 水素 爆發 等으로부터 最大限 安全하게 지키기 위한 裝置”라고 說明했다.

신월성 1, 2號機에는 國內 原電 建設 最初로 深層 取倍數工法이 導入됐다. 대우건설 側은 “原子爐의 冷却水로 使用되는 바닷물을 沿岸에서 퍼오고 沿岸에 버리면서 바닷물의 溫度를 높여 沿岸 生態系를 변화시킨다”는 隣近 漁民 等의 指摘을 補完하기 위해 沿岸에서 860m 떨어진 곳에서 바닷물을 퍼와 500m 떨어진 곳에 排水하는 最新 工法을 導入했다고 밝혔다.

展望臺에서 내려온 뒤 向한 곳은 이달 末 또는 다음 달 初 核燃料가 裝塡될 1號基 原子爐 建物 內部. 터빈發電機 建物과 主題語室을 지나 原子爐 建物로 통하는 出入門에 닿자 有 常務는 “이 出入門은 氣壓調節 裝置가 돼 있어 原子爐 內部의 空氣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非常事態 發生時 原子爐 內部 汚染物質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說明했다. 出入門 안쪽에 들어서자 核燃料 裝塡 直前 各種 設備를 試運轉하느라 나는 轟音이 귓속을 파고들었다.

原子爐 建物 위쪽은 外部에서 내려다본 것과 같이 둥근 돔形이었다. 有 常務는 “후쿠시마 原電처럼 事故發生時 水素가 한쪽에 몰려 爆發 可能性이 높은 直四角形 形態 建物에 비해 水素 分散 效果가 크기 때문에 돔形을 採擇하는 國家가 많다”고 說明했다.

대우건설 側은 후쿠시마 原電에 適用된 沸騰輕水爐는 原子爐에서 發生하는 蒸氣로 터빈을 돌려 外部 衝擊 時 放射性 物質을 含有한 汚染된 蒸氣가 外部로 漏出될 수 있다고 說明했다. 하지만 韓國型 原電이 採擇한 加壓輕水爐는 蒸氣發生機를 통해 原子爐에서 發生한 蒸氣를 한 次例 걸러 터빈을 돌려 汚染 物質 漏出 可能性이 相對的으로 낮다고 强調했다. 有 常務는 “日本 原電 事故를 契機로 安全 設計를 强化하면서 旣存·新規 發電所의 50餘 項目이 段階的으로 補完될 豫定”이라고 傳했다. 이러한 方針에 따라 신월성1號基는 水素除去 設備를 6個에서 21個로 늘리고 非常用發電機 建物 出入門을 防水門으로 交替해 地震海溢 被害 時 沈水되지 않도록 했다.

大宇建設과 韓國水力原子力은 우리나라는 6位의 原子力生産國이며 石油 資源을 代替할 에너지로 原子力만큼 效率的인 資源은 없다는 點 等을 들어 原子力 開發은 ‘選擇’이 아닌 ‘必須’라는 點을 集中 强調했다. 그러나 本部를 訪問하고 돌아오는 길 곳곳에서는 原電 隣近 住民들과 環境團體가 내건 ‘月城, 第2의 후쿠시마 될 수 있다’는 等의 悲壯한 文句를 담은 플래카드가 나부끼고 있었다. 設計施工 後 30年을 맞아 壽命延長 論難이 繼續되고 있는 月城1號基에 對한 不安感이 隣近 住民들 사이에선 如前히 澎湃해 있었다. 技術 開發을 내세우기에 앞서 國民을 안심시키려는 努力이 切實해 보였다.

마침 10日 敎育科學技術部는 國際原子力機構(IAEA) 主管으로 11∼22日까지 大田, 慶州, 釜山의 原電을 對象으로 統合規制檢討서비스(IRRS)를 實施한다고 밝혔다. IRRS는 該當局이 運用하는 原子力安全規制의 制度, 力量, 活動 等 全般的인 시스템을 點檢해 주는 서비스. 이番 點檢을 위해 訪韓한 14個國 原子力安全 專門家 20名은 11日 ‘着手會議’를 始作으로 慶州 月城原電, 大田 하나로, 釜山 고리, 新古里 原電을 訪問해 防災活動과 安全規制活動을 參觀할 計劃이다. 우리나라 安全規制 시스템과 IAEA의 安全基準을 比較, 檢討한 IRRS 最終 點檢結果 報告書는 10月 末 國內에 通報된다.

慶州=김현진 記者 bright@donga.com @@@
전동혁 동아사이언스 記者 jermes@donga.com @@@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