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中東市場 더 키운다

東亞日報
入力 2010年 11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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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UAE 大使館에 財經館派遣… 中東地域公館으론 처음

지난해 末 400億 달러(藥 47兆 원) 規模의 超大型原子力發展事業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韓國經濟의 새로운 中心地域으로 急浮上한 아랍에미리트(UAE)의 韓國大使館에 巨視經濟關聯業務를 擔當하는 外交官인 ‘財經館’李派遣된다. 中東地域海外公館에 財經館이 派遣되는 건 이番이 처음이다.

18日企劃財政部와 外交通商部에 따르면 政府는 UAE 原電事業受注로 最近中東地域과의 經濟協力比重이 커지고 있고, 隣近國家의 追加原電事業發注 및 걸프協力會議(GCC·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等 6個國)와의 自由貿易協定(FTA) 推進等을 勘案해 株UAE 韓國大使館에 財經館을 派遣하기로 했다.

週UAE 韓國大使館에 派遣될 財經館은 財政部의 課長級職員으로 이르면 올해 안에 正式赴任하게 되며, UAE를 中心으로 한 中東地域經濟全般에 對한 分析과 原電事業關聯業務를 擔當하게 된다.

政府關係者는 “最近中東地域은 韓國과의 關係가 더욱 깊어지고 있고 世界經濟에서 차지하는 比重도 繼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政府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란 等中東地域海外公館에 플랜트를 中心으로 各種建設産業과 關聯된 現地經濟動向을 把握하고 國內企業들의 業務를 支援하는 ‘國土海洋館’을 主로 派遣했었다. 財經館은 美國, 日本, 中國, 英國, 獨逸等에 있는 韓國大使館에 나가 있다.

中東地域海外公館中에 UAE에 財經館을 派遣하게 된 理由는 大規模原電事業을 誘致했다는 點이 크게 作用했다. 또 財政部出身으로 調達廳長을 지낸 권태균 現大使가 6月赴任한 뒤부터 中東地域을 擔當할 財經館이 必要하다고 强調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형 記者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