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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균 論說委員의 推薦! 이番週의 冊]리더의 本質 外|東亞日報

[박영균 論說委員의 推薦! 이番週의 冊]리더의 本質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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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11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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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代를 꿰뚫는 18人의 18色 리더십

중국 한(漢) 왕조를 세운 평민 출신 황제 유방.
中國 한(漢) 王朝를 세운 平民 出身 皇帝 乳房.
서울에 世界的인 指導者들이 續續 모여들었다. 11, 12日 兩日間 열린 主要 20個國(G20) 頂上會議에 參席하는 主要國 頂上과 國際機構 代表 等 頂上級 人士 33名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온 巨物級 最高經營者(CEO) 120餘 名은 그야말로 世界 政治와 經濟를 左右하는 리더들이다.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經驗과 個人事 自體가 各各 ‘歷史’가 될 程度다.

國家는 勿論이고 世界的인 企業들도 누가 리더가 되는지에 따라 運命이 달라진다. 企業의 CEO를 잘못 뽑으면 企業이 危險해진다는 ‘CEO 리스크’는 非但 企業만의 問題가 아니다. 國家도 指導者를 잘못 만나면 國民이 不幸해질 수 있다.

勞組 指導者 出身이면서 經濟를 살리는 데 成功해 브라질의 貧困問題를 解決해 나가는 리더십을 發揮하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大統領은 代表的인 成功 事例다. 反面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는 指導者들을 選擇한 나라의 國民은 苦痛을 겪고 있다.

高大에도 리더의 資質에 關한 論難이 있었다. 組織이 危機에 빠지거나 決斷을 내려야 하는 時期에는 特히 누가 훌륭한 리더인지에 對한 關心이 높았다. 오늘날 우리는 古代와는 다른 危機와 變化의 時期를 겪고 있다. 民間과 公共 部門의 組織들이 새로운 狀況에 對處하기 위해 리더십에 關心을 기울이는 것이다. 이 冊은 이런 關心事를 反映해 古代와 現代의 리더들이 處한 狀況을 比較하면서 時代를 뛰어넘는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 冊에는 로마에서 中國에 이르기까지 古代 世界 全體의 指導者 가운데 가장 印象的인 指導者 18人이 登場한다. 큰 業績과 발자취를 남긴 指導者의 行動 事例를 觀察함으로써 리더의 本質에 關한 視角을 提供한다. 리더 18人을 紹介하면서 그들이 取한 決定과 行動에서 리더십의 主題를 이끌어 내고 아울러 最新 經營學의 思考技法度 說明하는 式이다.

예컨대 리더의 役割 中에서 큰 比重을 차지하는 비전 提示에 關해서는 中國 한(漢) 王朝를 세운 平民 出身 皇帝 劉邦의 事例가 登場한다. 乳房은 內亂으로 苦痛을 겪은 百姓들이 平和를 願한다는 點을 看破하고 平和 定着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그래서 乳房은 個人的으론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儒敎 學者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였고 平和와 福祉에 獻身할 空腹을 選拔하도록 했다. 100年이 지나지 않아 選拔한 官吏는 10萬 名을 넘어섰고 이는 世界 歷史上 가장 오래가는 政治組織이 되었다. 百姓들도 평화로운 帝國을 만들겠다는 그의 비전에 肯定的인 反應을 보였다. 臣下들도 그의 비전을 共有함으로써 한나라가 순조롭게 出發할 수 있었다. 乳房은 오로지 ‘平安케 하라’고 指示할 뿐이었고 具體的인 實行은 비전을 共有한 그의 臣下들 몫이었다. 리더가 비전을 提示하고 共有함으로써 構成員들의 能力을 最大限 이끌어 냈던 것이다. 現代 企業經營에서도 비전의 開發과 電波가 더욱 重要해지고 있다.

리더십의 한 主題인 容器에 關해서는 람세스 2歲, 危險 減收는 투트모세 3歲, 動機附與는 中國 조나라 武寧王, 네트워킹은 키케로 等이 紹介된다. 人力開發, 結果에 集中하기, 淸廉性, 意思決定, 感化하는 能力 等 모두 18個 리더십 主題에 對해 事例 紹介와 함께 解說하고 있다. 따라서 이 冊은 처음부터 順序대로 읽을 必要는 없다. 企業이든 組織 내 작은 部署든 間에 리더로서 重要한 瞬間을 맞아 苦悶에 빠졌을 때 活路를 찾는 데 參考할 수 있는 冊이다.

박영균 論說委員 parkyk@donga.com

■ 침팬지도 벤츠를 꿈꾸는가
成功이 才能과 熱情의 産物이라고?
제이콥 不라크 지음·윤미나 옮김
296쪽·1萬4500원·위즈덤하우스


“男子는 女子보다 自身을 過信하는 傾向이 높다. 따라서 投資 決定에서 過信에 덜 휘둘리는 女子가 男子보다 더 훌륭한 投資 選擇을 하기 마련이다.” 이스라엘 出身 컨설턴트인 著者가 비즈니스 活動에 숨겨진 心理를 分析했다. 選擇을 決定하는 心理를 알게 되면 對處 方案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다고 著者는 생각한다. 冊은 幸福 遺傳子와 成功 方程式을 다룬 1部와 行動의 自然選擇, 選擇에 숨겨진 心理學을 다룬 2部로 나뉜다. ‘幸福의 50%는 遺傳的 氣質에 따라 決定된다’ ‘集團 構成員들은 共有되지 않은 情報보다 이미 共有된 情報를 더 많이 論議하는 氣質이 있다’ ‘協商에 가장 큰 影響을 미치는 變數는 첫 番째 오퍼다’와 같은 結論이 各各의 事例와 實驗, 著者의 經驗을 통해 導出된다. 成功이 才能과 熱情의 産物이라는 旣存 생각을 뒤집는 이야기지만 비즈니스 産業을 이끄는 사람들의 패턴을 理解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은지 記者 kej09@donga.com

■ 내가 알아야 할 마케팅의 모든 것은 구글에서 배웠다
‘구글스러워지기’ 20가지 方法
아론 골드먼 지음·이민주 옮김
440쪽·2萬 원·토네이도


구글은 비즈니스 歷史上 가장 놀라운 企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設立 10年 만에 世界的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每 分期 60億 달러 以上의 賣出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實績뿐만 아니라 마케팅 部門에서도 놀랄 만한 成果를 보였다. 구글 以前의 마케팅과 구글 以後의 마케팅이 있다는 말이 나올 程度다. 여러 企業에서 구글의 마케팅 戰略과 方法을 벤치마킹하려는 試圖도 잇따르고 있다. 페이스북, GM, P&G 等 世界 有數 企業에 마케팅을 助言해온 著者는 구글의 成功 戰略을 分析한다. 그는 구글이 가장 聯關性 높은 檢索 結果들을 보여주며 顧客의 ‘굶주림’을 解決해 준다고 말한다. 구글은 수많은 웹페이지를 分析해 檢索者의 意圖와 가장 聯關性이 높은 結果를 내림次順으로 보여준다. 또 바보스러울 만큼 單純하게 만들어 使用者들을 매료시킨다고 分析한다. ‘구글스러워지기’의 20가지 方法을 提示한다.

민병선 記者 blued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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