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市場 ‘킬러들의 反擊’이 始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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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11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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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를 살까, 갤럭시S를 살까.’ 아직도 이런 苦悶을 하고 있다면 當場各移動通信社代理店에 가보자. 國內 스마트폰 市場은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만 있는 것이 아니다. 크기, 色깔, 機能이 다양한 스마트폰이 消費者의 눈길을 끌고 있다. 上半期에 아이폰 烈風으로 휘청거렸던 國內外携帶電話製造業體들이 切齒腐心 끝에 내놓은 野心作들을 4分期(10∼12月)에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 關係者는 “스마트폰 市場이 그동안 디지털 新製品과 斜陽이 높은 製品에 關心이 많은 ‘얼리어답터’ 爲主의 市場이었다면 이제는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競爭이 始作됐다”고 說明했다.》

○ 깜찍한 디자인

스마트폰 選擇을 躊躇했던 女性들과 學生들의 눈길을 끌 만한 미니 사이즈가 이미 나왔거나 市場에 나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市場에 나온 製品은 HTC의 ‘디者이어팝’과 소니에릭손 ‘X10미니’, 리서치人모션(RIM)의 ‘블랙베리 펄 3G’, LG電子 ‘옵티머스원’ 等이 있다. 미니 系列 스마트폰은 이미 北美와 유럽처럼 實用的인 製品이 人氣가 많은 곳에서 注目을 받고 있다.

特히 11月末에 SK텔레콤을 통해 市販될 소니에릭손 ‘X10미니프로’는 世界에서 가장 작은 쿼티 스마트폰이다. 작지만 쿼티 字板을 利用해 메시지를 빠르게 쓸 수 있는 게 長點. 소니에릭손만의 ‘타임스케이프’라는 獨自的인 人脈管理機能이 搭載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利用者를 끌 것으로 展望된다.

10月에 나온 RIM의 블랙베리 펄 3G는 비즈니스用으로 알려져 있는 블랙베리의 새로운 面貌를 엿볼 수 있는 스마트폰. 작고 반짝이는 펄感의 디자인에 블랙베리의 强力한 메시징 機能이 長點이다.

○ 價格도 機能도 實속派

이달 初 선보인 KT 子會社 KT테크의 ‘스마트볼’은 아이폰 生産基地로 有名한 中國 폭스콘社가 製造者開發(ODM) 形式으로 만든 스마트폰이다. 인터넷을 檢索할 때 아래쪽에 박힌 구슬을 마우스처럼 利用해 便利하다. 月 3萬5000원짜리 料金制부터는 機器 값이 無料지만 500萬畫素 카메라가 있는 等機能은 떨어지지 않는다.

最新 안드로이드 2.2 運營體制(OS)를 使用한 LG電子의 옵티머스院은 移動通信 3社에서 모두 팔며 人氣몰이 中. 안드로이드 最新 버전을 搭載한 만큼 ‘구글의 말로 쓰는 모바일 서비스’ 等 새로운 機能을 누릴 수 있다.

11月末 SK텔레콤을 통해 市販될 豫定인 모토로라의 ‘조던’은 아웃도어 스마트폰으로 불린다. 國內에 市販되는 스마트폰 最初로 防塵防濕機能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 登山, 달리기, 自轉車 타기 같은 레저生活에 活用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基本으로 搭載돼 있다.

○ 製造社別野心作

世界携帶電話市場을 주름잡는 主要製造社들의 ‘會心의 力作’도 年末에 續續國內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것은 RIM의 ‘블랙베리 토치’, HTC의 ‘디者이어HD’, 노키아 ‘N8’ 等 세 가지다.

12月 SK텔레콤에서 販賣할 豫定인 RIM의 ‘블랙베리 토치’는 블랙베리 最上位 모델이다. 靜電式 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式 쿼티 字板을 모두 갖췄다. e메일과 SNS, 메시징 서비스에 最適化돼 있다.

年內에 KT를 통해 市販될 豫定인 HTC ‘디者이어HD’는 HTC가 아이폰4 ‘킬러’用으로 만든 力作. 갤럭시S보다 큰 4.3인치 液晶標示裝置(LCD) 디스플레이와 800萬畫素의 카메라가 特徵이다. 안드로이드 2.2 OS에 HTC의 새로운 使用者環境(UI)인 센스2.0을 最初로 搭載했다. 노키아의 ‘N8’은 携帶電話世界市場 1位會社인 노키아가 自尊心을 걸고 만든 스마트폰이다. 노키아 스마트폰 事業의 未來를 걸었다는 말이 나올 程度다. 自體 OS인 심비안3를 採用했다.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눈에 띄는 强點은 카메라. 1200萬畫素에 獨逸 카를차이스辭意 렌즈를 採擇했다. 年內 KT를 통해 市販될 豫定이다.

LG電子가 12月에 LG유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LU-3000’도 注目을 받고 있다. 通話를 支援하는 모뎀칩과 別途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社의 OMAP3630 프로세서를 搭載했다. 2個의 칩을 搭載한 ‘듀얼칩’ 方式으로 애플리케이션 驅動能力을 極大化하고 電力消耗는 줄인 것이다. LG유플러스는 年末에 팬택의 프리미엄 모델도 선보일 豫定이다.

김현수 記者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