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氣回復勢鈍化信號? 鑛工業生産 10個月 만에 減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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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10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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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月鑛工業生産이 前月(7月) 對比 1.0% 떨어졌다. 지난해 10月以後 10個月 만에 減少勢를 보인 것이다. 現在의 景氣狀況과 向後景氣局面을 豫告하는 指數들도 前月보다 모두 떨어졌다.

30日統計廳의 ‘8月産業活動動向’에 따르면 機械裝備와 石油精製의 生産은 前月對比 8.7%와 9.5% 增加했지만 自動車(―13.3%)와 映像音響通信(―4.0%)의 生産減少로 全體鑛工業生産은 1.0% 減少했다. 製造業의 平均稼動率(81.8%)도 前月對比 3.0%포인트 下落했다.

企劃財政部는 “休暇철과 비온 날의 增加가 겹쳐 나타난 季節的一時的要因”이라며 “自動車生産라인의 報酬 및 交替에 따른 自動車生産減少도 影響을 줬다”고 말했다. 自動車部門을 빼면 鑛工業生産은 前月對比 0.5% 增加했다는 說明이다. 그러나 서비스業生産도 建設景氣不振과 輸出減少等의 影響으로 7月보다 0.2%가 減少했다. 現在의 景氣狀況을 보여주는 指標인 ‘同行指數循環變動値’도 8月 102.1을 나타내 7月(102.2)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向後景氣局面을 豫告해 주는 ‘先行指數前年同月費’(5.9%)도 前月(6.7%)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

부형권 記者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