演藝人들 사이에 ‘株式投資 烈風’이 불고 있다.

映畫俳優 하지원(本名 전해림)李 最近 코스닥 登錄企業에 投資해 2個月餘 만에 10億 원 가까운 差益을 올린 것이 信號彈이 됐다.

댄스그룹 HOT 멤버였던 强打(本名 안칠현)와 俳優 이동건, 권상우度 投資者 隊列에 合流했다.

○ 株式 投資 나선 演藝人들

‘先頭 走者’인 하지원은 5月 30日 DVD 制作業體인 스펙트럼DVD 株式 66萬5000週(11.67%)를 株當 5560원에 사들였다. 太原엔터테인먼트 정태원 代表가 이 會社를 引受할 때 參與해 持分을 確保한 것.

그는 이 가운데 36萬4200週(6.03%)를 最近 30億 원이 넘는 價格에 팔아 約 10億 원의 差益을 얻었다.

스펙트럼DVD 株價가 急騰한 것은 올해 들어 코스닥市場에 불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烈風’과 無關하지 않다.

엔터테인먼트 企業은 몇몇 作品의 成果에 따라 運命이 갈리기 일쑤다. 不確實性이 워낙 甚해 오랫동안 證市에서 外面받아 왔다. 그러나 收益이나 價値 評價가 쉽지 않지만 産業 自體가 뜨면서 關聯株들이 함께 注目을 받고 있는 것.

올해 들어 衛星 디지털멀티미디어放送(DMB)李 可視化하고 携帶電話 서비스 業體들이 앞 다퉈 콘텐츠 確保 競爭을 벌이면서 證市에서 엔터테인먼트 業種이 脚光을 받기 始作했다.

關聯 業體의 株價가 急騰하자 演藝人들의 株式 投資도 늘어나고 있다.

强打는 18日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면서 契約金 一部로 增資를 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株式 2萬 株를 받았다.

이동건과 권상우는 所屬社가 코스닥에 迂廻 登錄하면서 보너스 形式으로 株式을 받았다.

○ 投資 實力은 ‘글쎄’

株式 投資로 成功을 거둔 演藝人은 過去에도 꽤 있었다.

映畫俳優 박중훈은 外換危機 直後 親舊의 勸告로 場外企業이었던 새롬기술에 投資했다가 이 會社가 ‘皇帝株’ 待接을 받을 때 팔아 큰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俳優 손지창度 비슷한 時期에 한 證券社에 投資해 亦是 높은 收益率을 올린 것으로 傳해진다.

5年 前 벤처企業 디지탈디바이스 弘報大使를 맡은 俳優 조재현은 出演料 代身 받은 스톡옵션을 最近 行使해 數億 원을 벌었다고 한다.

하지만 演藝人들의 ‘大박’ 事例가 多少 誇張됐다는 指摘도 있다.

成功한 投資만 알려질 뿐 失敗한 事例는 거의 傳해지지 않아 演藝人이 株式에 投資해 모두 큰돈을 번 것처럼 보인다는 것.

證券社 關係者는 “演藝人 大部分이 所屬社로부터 株式을 받거나 知人들의 勸誘로 株式 投資를 하는 水準”이라며 “實力을 갖춰 精巧하고 細密하게 하는 投資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완배 記者 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