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한때 韓國에서 가장 비싼 땅이었던 서울 中區 鳴動 옛 商業銀行 자리에 複合金融센터를 세우는 方案을 推進하고 있다.
이에 따라 ‘金싸라기’ 땅인 鳴動 一帶를 中心으로 銀行圈의 富者 顧客 誘致 競爭이 한層 뜨거워질 展望이다.
우리銀行은 옛 商業銀行 建物(現在 우리은행 鳴動支店)을 複合金融센터로 바꾸는 方案을 마련하고 最近 리모델링 工事에 들어갔다고 9日 밝혔다.
이곳은 1990年부터 2003年까지 14年間 公示地價 基準으로 韓國에서 가장 비싼 땅이었다. 2004年부터 1位 자리를 충무로 1街 鳴動빌딩에 내주고 6位로 밀렸지만 只今도 坪當 價格이 1億3223萬 원에 이르는 金싸라기 땅이다.
6層짜리 建物인 複合金融센터에는 다음 달 末까지 우리銀行 및 우리投資證券 鳴動支店, 우리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센터인 ‘投 체어스’와 中央企業營業本部가 各各 들어설 豫定.
한 建物 안에서 一般 顧客은 勿論 富裕層과 企業 顧客을 對象으로 銀行과 證券을 아우르는 金融서비스를 提供한다는 計劃이다.
우리銀行은 明洞 複合金融센터가 서울 江北地域의 超優良 顧客과 鳴動 一帶 社債市場 資金을 誘致하는 데 큰 役割을 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加勢로 明洞은 江北圈 PB타운으로 거듭날 展望이다. 강남구 대치동과 도곡동 一帶에 形成된 江南圈 PB타운과는 差別된 서비스가 提供될 것으로 豫想된다.
市中銀行 PB센터의 한 關係者는 “江南에 40, 50代 新興 富者들이 많다면 江北에는 自手成家한 高齡層 高額 資産家가 많은 便”이라며 “江北 富者들은 겉으로 티를 내지 않고 특별한 待遇를 받는 것도 꺼려 江南과는 다른 接近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現在 鳴動 一帶에는 국민은행의 ‘골드 앤 와이즈’, 하나은행의 ‘골드클럽’, 外換銀行의 ‘웰스매니지먼트센터(WMC)’ 等 各 銀行의 PB센터가 密集돼 있다.
차지완 記者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