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費者들은 現在의 景氣나 生活形便이 6個月 뒤에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6個月 前에 비해서도 어려워졌다고 評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高油價 等으로 不況이 長期化되면서 消費心理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9日 統計廳이 밝힌 ‘消費者展望調査 結果’에 따르면 6個月 뒤의 競技나 生活形便에 對한 期待心理를 나타내는 7月 消費者 期待指數는 95.2로 6月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다.
消費者 期待指數는 올해 3月 102.2를 나타낸 뒤 4個月 連續 下落勢를 보이고 있다.
이 指數가 100 未滿이면 6個月 뒤 競技나 生活形便이 現在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消費者가 좋아질 것으로 豫想하는 消費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以上이면 그 反對다.
項目別로 보면 生活形便에 對한 期待指數는 6月 97.8에서 7月 95.9로, 外食 娛樂 文化에 對한 期待指數는 88.7에서 88.4로 下落했다.
所得 水準別로는 月平均 所得이 400萬 원 以上인 消費者의 期待指數는 106.6으로 傳達(104.4)보다 2.2포인트 올랐다.
反面 月平均 所得이 100萬 원 未滿인 消費者의 期待指數는 6月 88.5에서 7月 87.7로 떨어졌다.
現在 景氣나 生活形便을 6個月 前과 比較한 7月 消費者 評價指數는 78.9로 6月에 비해 0.8포인트 下落했다.
消費者 評價指數는 2002年 8月 102.1을 보인 뒤 35個月째 100 아래에 머물고 있다.
財政經濟部 조원동(趙源東) 經濟政策局長은 “消費者 期待指數 等 心理指標는 大體로 年初에 期待感을 업고 上昇하다가 年中에는 下落하는 傾向이 있다”고 말했다.
홍수용 記者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