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携帶電話 等 外國競爭業體 中低價戰略에 市場占有率 下落|東亞日報

携帶電話 等 外國競爭業體 中低價戰略에 市場占有率 下落

  • 入力 2005年 8月 3日 03時 1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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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電子産業의 高架(高價) 프리미엄 戰略이 흔들린다는 論難이 일고 있다.

그동안 世界市場에서 삼성전자와 LG電子는 携帶電話와 디지털TV 等의 分野에서 앞선 디자인과 品質로 外國의 競爭業體에 비해 비싼 製品을 팔아왔다. 이러한 프리미엄 戰略은 나름대로 效果를 봤고 韓國의 位相을 높이는 데도 寄與했다.

그러나 外國 競爭業體들이 續續 프리미엄 市場에 뛰어들고 同時에 中低價 市場에서는 持續的인 價格 引下로 市場占有率을 높여 韓國 業體에 커다란 威脅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三星, LG電子는 “앞으로의 成長性과 收益性을 勘案할 때 프리미엄 戰略을 固守하겠다”고 밝혔다.

○ 三星, LG電子 實績 惡化

世界 携帶電話 業體의 2分期(4∼6月) 實績을 보면 2位인 美國業體 모토로라의 躍進이 눈에 띈다. 3390萬 臺를 팔아 3位인 삼성전자와의 隔差를 950萬 대로 벌렸으며 賣出額도 49億 달러(藥 4兆9000億 원)로 三星電子(4兆1900億 원)를 제쳤다.

收益性 指標인 營業利益率(營業利益을 賣出額으로 나눈 것)은 10.2%로 1分期(1∼3月)와 비슷한 水準을 維持했다.

反面 삼성전자는 販賣臺數는 늘었으나 賣出은 1分期보다 8% 줄었으며 市場占有率과 營業利益率이 모두 떨어졌다.

LG電子는 賣出이 1兆8216億 원으로 1分期에 비해 2.8% 떨어지면서 처음으로 營業赤字를 內 市場에 衝擊을 줬다.

○ 韓國의 프리미엄 戰略에 對한 論難

英國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最近 三星, LG電子의 2分期 實績 惡化에 對해 “빠르게 成長하는 아시아와 中南美 等 新興市場의 中低價 市場을 놓쳤기 때문”이라고 分析했다.

韓國의 携帶電話는 主로 美國과 유럽 等에서 비싼 값에 팔리지만 이 市場은 이미 成熟期로 접어들어 新規需要보다 旣存 製品을 바꾸는 交替需要가 많다.

反面 中南美 東유럽 아시아 等 新興市場은 所得水準을 勘案할 때 高架製品보다 中低價 製品을 사는 消費者들이 많은데 三星, LG가 이 市場을 等閑視했다는 說明이다.

노키아와 모토로라는 三星, LG와 달리 市場占有率을 매우 重視한다. 利益率이 낮아도 占有率이 높으면 全體 利益은 커진다는 ‘規模의 經濟’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이에 對해 이기태(李基泰) 삼성전자 情報通信總括 社長은 “販賣 臺數를 늘려 占有率을 높이는 데 戀戀하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名品, 프리미엄 携帶電話 市場에 注力하겠다”고 强調했다.

○ 디지털TV, 超低價 攻勢에 直面

韓國의 또 다른 代表的 프리미엄 製品은 液晶標示裝置(LCD)와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다.

三星電子와 LG電子의 32인치 LCD TV의 美國 販賣價格은 2300∼2500달러(藥 230萬∼250萬 원). 反面 美國의 델과 HP, 中國의 하이얼은 若干 작은 30인치 LCD TV를 1000달러(約 100萬 원)나 싼 1300∼1400달러에 팔고 있다.

프리미엄 製品이 成功하려면 後發走者와 差別化된 品質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企業의 브랜드 價値가 높아야 한다.

三星, LG電子의 오랜 TV事業 經歷이 델과 HP의 브랜드 價値와 低價攻勢를 이겨낼 수 있을지 注目되는 狀況이다.

LG電子는 “美國과 中國 業體의 低價攻勢가 부담스럽지만 그렇다고 價格 引下로 맞설 計劃은 없다”며 “디지털TV의 프리미엄 戰略은 如前히 有效하다”고 밝혔다.

김두영 記者 nirvana1@donga.com

金相勳 記者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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