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저게 뭐지?’
공 模樣의 飮料水를 얹고 달리는 찌그러진 自動車, 化粧室의 蹴球選手 壁畫, 빌딩 壁面에 내걸린 大型 얼굴寫眞….
한番쯤 뒤돌아보게 만드는 이러한 설치물은 모두 企業들이 設置한 屋外廣告다. 平凡하던 屋外廣告가 이처럼 獨特한 아이디어로 消費者들의 視線을 확 끌고 있다.
서울 瑞草區 서초동 ‘시너스G’ 映畫館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炭酸飮料의 물방울도 함께 올라가는 듯한 錯覺을 불러일으킨다. 코카콜라 側이 炭酸飮料의 톡 쏘는 맛을 弘報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外部 壁面에 물방울을 그려 넣은 것.
1337名의 消費者 얼굴을 모자이크해 만든 유니레버의 大型 寫眞(왼쪽), 엘리베이터 外部 壁面에 물방울을 그려 넣은 코카콜라 屋外廣告. 寫眞 提供 韓國코카콜라 유니레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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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街 複合 쇼핑몰 ‘스페이스9’의 35m 높이 外壁 全體에 消費者 1337名의 얼굴을 모자이크해 만든 大型 女性 寫眞을 4, 5月 두 달間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움직이는’ 屋外廣告도 登場했다.
最近 동그란 模樣의 환타 勇氣를 새로 開發한 韓國코카콜라는 환타 用器를 얹고 市內를 달리는 ‘찌그러진’ 自動車를 運行하고 있다. 환타 勇氣가 공처럼 통통 튀다가 떨어져 車輛이 찌그러진 것처럼 보이기 위한 것.
LG生活健康의 頭皮 케어 샴푸 브랜드 ‘큐레어’도 大型 觀光버스를 屋外廣告로 活用하고 있다.
김현수 記者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