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子 디지털디스플레이앤드미디어(DDM) 本部長인 우남균(禹南均·寫眞) 社長은 2005年까지 디지털 컨버전스 時代의 核心 情報家電人 디지털TV 分野 1位 業體로 跳躍한다는 世界 市場 戰略을 公開했다. 戰略의 核心은 世界 最高의 技術力과 製品群을 앞세워 顧客의 입맛에 맞는 디지털TV 關聯 솔루션을 集中 供給해 國內外 市場을 席卷한다는 것.

于 社長은 6日 慶北 龜尾 事業場에서 ‘엑스캔버스 新技術 및 新製品 發表會’를 열고 이 같은 目標를 위한 尖端 畫質改善 技術과 디지털TV 新製品 20餘種을 선보였다. 大型化되고 있는 平面TV 市場을 겨냥해 技術力의 産物인 世界 최대형 71인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도 함께 公開했다.

畫質改善 技術 ‘XDR프로’는 10年餘에 걸친 LG電子 디지털 映像 技術의 結晶體로 앞으로 使用될 디지털TV 技術 브랜드로 發表됐다. 이 技術은 펜티엄칩 水準의 칩 하나에 色相 및 鮮明度 改善, 노이즈 除去, 生動感 向上 等 5가지 機能을 담아 더욱 事實的인 디지털 畵面을 鑑賞할 수 있도록 했다. 于 社長은 “XDR프로 技術 德分에 디지털TV 畫質이 旣存에 비해 2∼3倍 改善됐다”고 說明했다.

LG電子는 現在 試驗 稼動 中인 PDP 2期 라인을 이달 中 正式 稼動해 PDP 市場 攻掠을 本格化한다는 計劃. 이 會社는 또 業界 最高水準의 밝기(1000칸델라)와 明暗比(1000 臺 1)를 갖춘 ‘KK’ PDP 모듈을 開發, 自社의 모든 PDP 製品에 使用키로 했다.

于 社長은 “2期 라인 稼動으로 PDP 生産能力이 業界 最高 水準인 年間 60萬∼80萬臺 規模로 늘어난다”며 “폴란드 TV工場도 PDP와 LCD 製品도 만드는 디지털TV 專用라인으로 改造해 來年 9月부터 稼動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向後 디지털TV 市場의 흐름과 關聯해 于 社長은 “디지털TV는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産業과 結合해 强力한 디지털 革命을 몰고올 展望”이라며 “持續的인 硏究開發과 革新的인 製品으로 世界 市場을 先導하겠다”고 强調했다.

龜尾=김태한記者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