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에는 4段階의 브랜드軍(群)이 形成돼 있습니다. 韓國 製品은 위에서 두 番째 程度의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18, 19日 서울 江南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OTRA 主催 輸出相談會 ‘프리미엄 코리아 2003’에 參加한 中國企業 代表들은 韓國 製品의 水準을 이렇게 評價했다.
지난해 22億위안(約 3000億원)의 賣出을 올린 中國 10位圈의 流通業體 寓意아폴로有閑公社의 推移샹둥(崔向東) 社長은 “韓國 企業들은 製品 하나로 中國 全域에 進出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中國은 유럽聯合(EU)과 마찬가지로 여러 個로 細分化된 市場이므로 地域親和的 製品을 만들라”고 注文했다.
韓國 企業 有望 進出地域으로 상하이(上海), 장쑤(江蘇)·貯藏(浙江)省 等 窓帳(長江) 三角洲 地域을 꼽은 崔 社長은 “中國에는 아직 寒流(韓流) 烈風이 거세다”면서 自身이 運營하는 百貨店 내 “韓國商品 專用 코너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韓國 企業들은 高價品을 輸出해 利潤을 많이 남기려고 하는데 中國에는 高價品 市場이 아직 未熟하다”고 덧붙였다.
우한(武漢) 地域의 無線通信裝備 製造業體 우한창長(武漢長江)通信公社의 펑하이差誤(彭海潮) 社長은 “中國에서 符號分割多重接續(CDMA) 方式의 携帶電話 加入者 數는 올해 2000萬名에 이를 展望”이라며 “韓國産 CDMA 携帶電話는 中國人들이 좋아하는 附加 서비스를 많이 갖추고 있기 때문에 人氣가 좋은 便”이라고 말했다.
그는 “韓國 企業들은 中國 進出을 强力히 願하면서도 정작 中國企業 構造는 잘 모르는 듯 하다”면서 “中國 企業들은 政府의 强力한 輸入許可 規制를 받고 있기 때문에 外國 業體와의 貿易 直去來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指摘했다.
이들은 “中國人들은 韓國 製品을 臺灣, 홍콩産과 비슷한 水準으로 把握하고 있다”면서 “中國人들이 日本 製品을 싫어하기 때문에 韓國은 日本産과 競爭하는 것이 相對的으로 유리하다”고 指摘했다.
鄭美京記者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