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建設이 이란에서 16億달러 規模의 大型 가스플랜트 建設 工事를 따내고 곧 正式契約을 한다.
12日 建設교통부와 建設業界에 따르면 LG建設은 이란 國營石油公社(NIO)가 發注한 사우스파 가스플랜트 9, 10段階 建設工事를 노르웨이 스타土日, 프랑스 테커닙사(社)와 共同으로 受注하는 데 成功했다.
LG建設의 持分은 3個社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높은 45.3%로 7億달러의 工事費를 받을 수 있다. 이番 工事는 外換危機 以後 韓國 建設業體가 受注한 海外 建設工事 中 最大 規模다.
LG建設은 이르면 14日頃 NIO와 正式 契約을 締結하고 스타土日 및 테커닙과 함께 올해 안에 工事를 始作할 計劃이다.
이 工事는 이란 南部 海岸에서 100㎞ 떨어진 페르시아灣(灣) 海上(海上)의 사우스파 가스田에서 뽑아 올린 天然가스를 陸上에서 淨化하는 工場을 짓는 것이다. NIO가 2023年 完工을 目標로 進行中인 사우스파 프로젝트 12段階 中 2個 段階다.
完工 되면 하루 20億立方피트의 가스를 生産, 이란 國內에 供給하거나 輸出用 液化石油가스(LPG)로 加工할 豫定이다.
사우스파 프로젝트에는 99年 末과 올해 初에 2, 3段階(10億달러)와 4, 5段階(12億달러) 工事를 따낸 현대건설이 參與하고 있다.
이番 受注로 LG建設의 올해 海外 建設工事 受注額은 10億3000萬달러(3件)로 높아져 韓國 建設業體 中 現代建設(13億1000萬달러)에 이어 2位로 올라선다. 지난달 末 現在 LG建設의 海外 建設工事 受注額은 3億3000萬달러로 國內 4位였다.
또 韓國 業體들의 全體 海外 建設工事 受注額도 46億6000萬달러로 늘어나 政府가 세운 올해 目標(60億달러)를 充分히 達成할 수 있을 展望이다.
도태호(都泰鎬) 建交部 海外建設課長은 “이番 工事 受注로 NIO가 追加로 發注할 11, 12段階 工事도 韓國 建設業界가 따낼 可能性이 높다”며 “政府도 國內 業體들의 海外 建設市場 再跳躍을 돕기 爲해 金融 및 保證 支援을 强化하고 ‘建設 外交’도 積極 推進할 方針”이라고 말했다.
송진흡記者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