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발도 로살레스 칠레 外交部 國際擔當次官補(寫眞)는 23日(現地時間) 산티아고 政府廳舍에서 韓國記者들과 會見을 갖고 “97年부터 進行해 온 韓國과 칠레의 自由貿易協定(FTA) 協商을 可能하면 올해 끝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칠레의 葡萄 輸出 中 韓國으로의 輸出은 1% 남짓에 不過한 데다 美國 유럽 멕시코 等 主要 市場 外에 韓國으로의 輸出量은 制限的이어서 FTA가 妥結되어도 칠레 農産物이 韓國市場을 ‘휩쓸(inundate)’능력은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인터뷰 內容.
-칠레는 世界 1位의 葡萄輸出局이어서 FTA로 關稅가 없어지면 韓國으로의 輸出量도 크게 늘지 않겠는가. 葡萄 沙果 배를 協商에서 除外할 수 없는가.
“自動車 家電製品 携帶電話를 協商에서 除外하자고 하면 韓國이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一定 期間 關稅撤廢 猶豫, 쿼터制, 季節別 輸出 制限 等 方法을 論議할 수 있지만 永久히 除外할 수는 없다.”
-韓國으로의 葡萄 輸出이 全體 葡萄 輸出에서 차지하는 比重이 적은데 ‘敏感한’ 品目이라고 하는 理由는….
“沙果 배 葡萄는 칠레의 가장 競爭力 있는 品目이다. 과일栽培는 勞動集約的 産業인 데다 칠레의 失業率은 9%를 넘는다. 이들 品目이 包含되지 않으면 協商案이 議會를 通過할 수 없다.”
-兩國間 輸出入品 構造를 보면 FTA가 締結돼도 칠레가 韓國에 輸出을 늘릴 可能性이 있는 品目은 鑛物과 一部 農産物뿐인데 왜 韓國과 積極的으로 FTA를 締結하려고 하는가.
“輸出市場으로서의 意味보다는 直接投資를 積極 誘致하기 위한 것이다.”구자룡기자 @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