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월드컵을 契機로 兩國이 經濟, 文化的 同伴者로 서로 發展하기를 바랍니다.”
후지제록스의 사카모토 마사모토(坂本正元·寫眞) 社長이 自社의 월드컵 準備 點檢을 위해 最近 韓國을 訪問했다.
후지제록스는 2002 韓日 월드컵의 公式 後援社. 이番 大會 期間 中 韓日 兩國에 컬러 디지털複合기 等 2500餘臺의 尖端機器를 支援한다. 또 아시아太平洋地域 10個國에서 엔지니어 150餘名을 差出해 出力시스템을 管理해 이番 大會가 名實相符한 ‘디지털 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할 豫定.
후지제록스의 디지털複合기는 複寫機, 팩시밀리, 프린터, 스캐너 機能을 機械 한 臺로 融合시킨 尖端 機器로 20個 월드컵 競技場과 國際미디어센터(IMC)에 分散 配置된다.
사카모토 社長은 “월드컵 大會 期間 中 世界 各國 記者들에게 競技 結果 및 各種 資料를 實時間으로 提供함으로써 世界 蹴球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후지제록스는 2000年 濠洲 시드니 올림픽과 昨年 컨페더레이션스컵 等의 後援社이기도 했다.
이같은 國際競技 支援 活動은 스포츠 마케팅의 一環이기는 하지만 곧바로 會社의 賣出로 直結되는 것은 아니다. 當場 눈앞의 利益을 實現하기보다는 國際社會에 貢獻을 통해 自社의 브랜드 價値를 높이겠다는 것.
그는 韓國 市場의 位相과 向後 戰略에 對해 “韓國은 主要한 市場이자 製品의 生産·開發의 據點”이라면서 “高附加價値 製品 開發을 위해 韓國의 優秀한 技術力을 效率的으로 살려나가는 方法을 檢討 中”이라고 말했다.
김창원記者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