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팩커드(HP)와 컴팩의 世界的 合倂 可能性이 높아진 가운데 統合 韓國法人의 社長이 누가 될지에 關心이 쏠리고 있다.
統合 韓國法人의 社長 候補인 최준근 韓國 HP 社長(49)과 강성욱 컴팩코리아 社長(41)은 모두 實力派로 꼽힌다. 하지만 經營스타일은 많이 다르다.
崔 社長은 溫和한 性品에 管理者 스타일. 三星그룹 出身으로 HP와 三星電子의 合作時節인 三星HP에서부터 소프트웨어 開發 等을 맡아왔다. 外國系 企業이 選好하는 海外 留學派는 아니지만 HP가 95年 韓國인 最高經營者를 처음 뽑을 때 망설이지 않고 選擇했을 만큼 正統 ‘HP맨’이다.
反面 97年부터 컴팩코리아 經營을 맡아온 姜 社長은 “成長이 企業의 美德”이라는 信條로 攻擊經營을 强調한다. 社員 時節 最優秀 營業上을 받았을 程度로 營業에 一家見이 있으며 外換危機 때도 “危機는 機會”라며 販賣 擴張을 督勵했다. 美國 매사추세츠工大(MIT)에서 經營學碩士(MBA)를 마친 ‘留學派’.
두 사람은 只今까지 괜찮은 經營成果를 보였다. 韓國 HP는 2000年에 世界 HP 企業 가운데 最高의 企業으로 選定됐다. 컴팩은 98年 2400億원에 不過하던 賣出이 지난해 6800億원으로 껑충 뛰었다.
HP와 컴팩 本社의 合倂 與否는 이르면 4月頃 決定될 展望인데 承認 可能性이 높다. 合倂 後 本社가 두 사람 中 누구를 韓國法人의 最高經營者(CEO)로 選擇할지 注目된다.
하임숙記者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