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年俸制贊成］『無事安逸 타파…勤勞意欲 높여』

入力 1997年 7月 21日 07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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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總傘下勞動經濟硏究院梁炳武(양병무)副院長은 『高賃金低成長時代로 접어들면서 旣存의 年功序列式賃金體系는 昇進積滯深化等 많은 問題를 낳고 있다. 能力과 成果에 따라 賃金을 差等支給하는 年俸制는 避할 수 없는 大勢』라고 말한다. 現行年功序列式賃金體系는 일이 쉽든 어렵든 많든 적든 잘하든 못하든 勤續年數에 따라 賃金이 똑같기 때문에 無事안일주의 適當主義가 澎湃하고 動機誘發度 안된다는 主張이다. 그는 雇傭不安時代能力主義時代를 사는 職場人들은 몸값의 意味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强調한다. 『우리나라 職場人들은 自身의 몸값을 「現在 받고있는 給與」라고 錯覺하고 있는데 事實은 「現在職場을 그만두고 다른 곳에 가면 받을 수 있는 給與」卽機會賃金이 몸값이다』養父院長은 『年俸時代에는 이처럼 自身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職級보다는 職務中心으로 努力하는 샐러리맨이 돼야하며 많이 아는 것보다 깊게 아는 專門家精神을 가져야 한다』고 强調했다. 양병무 <노동경제연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