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部證券社起亞株大量 매집

入力 1997年 7月 19日 08時 1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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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渡猶豫協約이 適用되는 기아자동차 株式을 最近一部證券會社들이 大量으로 매집, 關心이 集中되고 있다. 동서증권은 18日 기아자동차 株式 30萬株를 下限價인 1萬1千5百원에 사들였다. 동원증권도 이날 20萬株를 買入했는데 特히 動員은 지난 2日부터 기아자동차 株式을 買入하기 始作, 이달 들어 只今까지 모두 62萬餘株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對해 두 證券社의 商品株式擔當任員들은 『財界順位 8位인 기아그룹의 倒産이 國民經濟에 미치는 影響을 考慮할 때 決코 不渡에까지 이르지는 않을 것으로 判斷, 買入을 決定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기아자동차의 境遇 △最近 사흘째 下限價까지 株價가 크게 下落했으며 △三星 현대 等引受候補들의 持分確保競爭도 豫想할 수 있어 早晩間株價가 反騰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證券가 一角에서는 이들이 기아자동차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財閥그룹과 連繫, 株式을 買集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分析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便 이날 기아자동차 株式은 모두 57萬2千餘株가 去來됐다. 〈정경준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