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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 指揮 데뷔 김은선 “音樂에만 集中했다”|동아일보

베를린필 指揮 데뷔 김은선 “音樂에만 集中했다”

  • 뉴시스
  • 入力 2024年 4月 22日 16時 4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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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指揮者 김은선(44)李 世界 最頂上 交響樂團人 獨逸 베를린필의 定期演奏會에서 指揮棒을 잡았다. 韓國人으로는 정명훈에 이어 두 番째, 아시아 女性으로는 最初다.

김은선은 18~20日(現地時間) 베를린필 定期演奏會 포디움에 올라 쇤베르크의 오페라 ‘期待’, 라흐마니노프의 交響曲 3番을 指揮했다.

김은선은 演奏會가 끝난 21日 韓國 言論들과 畫像인터뷰를 갖고 “舞臺에 나왔다 들어갔다 하며 앞으로 할 音樂에만 集中했다”고 밝혔다. 樂章 사이에 拍手를 치지 않는 클래식 演奏會의 慣例를 깨고 中間에 拍手가 터져나온 것과 關聯해서는 “演奏에 感動이 됐으니 拍手도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은선은 베를린필에 對해서는 “指揮者의 方向을 無視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指示 안에서 最大限을 끌어내는 게 印象的이었다”며 “‘이게 一流 오케스트라구나’ 하는 瞬間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練習 때부터 雰圍氣가 좋았고, 演奏會도 뒤로 갈수록 質이 좋아졌다”며 “왜 베를린필이 世界 最頂上인지 알 수 있었다”고 評價했다. “樂章, 首席 等 各 섹션 리더들의 呼吸이 잘 맞고, 그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도 훌륭했습니다. 指揮者 立場에서 하고 싶은 것을 傳達하면 리더들이 이를 傳하면서 呼吸을 맞추더라고요.”

樂譜와 作曲家를 硏究하기 위해 英語·獨逸語·스페인語·이탈리아語·프랑스語를 工夫한 것으로 알려진 김은선은 “指揮者는 作曲家가 樂譜에 쓴 것을 實際로 具現하며, 2次元을 3次元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며 “다른 演奏會와 마찬가지로 樂譜를 熱心히 工夫했다”고 했다.

김은선은 延世大 音大에서 作曲을 專攻하다 4學年 때 指揮 工夫를 始作했다. 이어 연세대 大學院과 슈투트가르트 國立音大에서 指揮를 工夫했다. 2021年 美國 샌프란시스코 오페라團 音樂監督으로 就任, 美國 메이저 오페라團 첫 女性 音樂監督 記錄을 세웠다.

그는 “앞으로는 젊은 指揮者, 女性 指揮者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여러 콘서트에 젊은 女性 어시스턴트가 많아서 스스로 놀랄 때가 많다”고 했다. 김은선은 오는 7月 國內에서 서울市立交響樂團을 이끌고 라흐마니노프 交響曲 3番을 들려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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