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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食, 飮食 아닌 文化로 알린다”… ‘한 그릇’ 아닌 ‘寒傷’ 차림의 美學|東亞日報

“韓食, 飮食 아닌 文化로 알린다”… ‘한 그릇’ 아닌 ‘寒傷’ 차림의 美學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1月 14日 13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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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南部의 알몬주끼니에서 進行한 韓食文化 敎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提供


海外에서 K-팝과 K-드라마의 影響力이 커지는 가운데 ‘韓食’의 人氣도 높아지고 있다. SNS를 통해서 寒食을 만들어 먹는 外國人들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도 있다. 떡볶이처럼 比較的 簡單한 飮食은 勿論이고 韓國人도 만들기 힘든 雜菜나 갈비찜까지 料理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처럼 外國人들이 만드는 寒食에 한 가지 아쉬운 點이 있다. 바로 오직 그 飮食 하나만 만들어 먹는 ‘한 그릇’ 料理라는 點이다. 本來 韓食의 土臺는 밥과 饌으로 構成된 한床차림에 있다. 小盤에 밥을 主食으로 하고 飯饌을 副食으로 構成하는 것이 우리의 班常(飯床) 文化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以下 공진원)은 小盤에 깃든 韓國 傳統 食文化의 價値를 世界人에게 傳達하기 위해 ‘2023 韓食文化 弘報 캠페인 HANSIK: That’s SOBAN’을 進行했다.

이番 캠페인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現地人 90餘名을 對象으로 韓食文化 敎室을 運營했다. 現地 食材料를 活用해 寒食을 料理하는 것과 함께 小盤을 비롯한 褓자기, 有機, 甕器그릇 等 韓食을 둘러싼 文化를 紹介하는 데 集中했다.

4月 이탈리아 밀라노 市內 式文化센터 잇탈리(EATALY)에서 열린 韓食文化敎室은 이탈리아 現地 食材料人 ‘병아리콩’을 活用한 콩국수 만들기로 現地人들에게 큰 關心을 받았다. 이어 9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南部의 알몬주끼니에서 열린 韓食文化 敎室에서는 인도네시아 傳統 소스인 三발소스로 만든 닭강정을 메인 메뉴로 宮中떡볶이와 겉절이를 선보였다.

김태완 공진원 傳統生活文化本部長은 “食文化를 알면 그 나라의 文化가 보인다는 말처럼 寒食은 飮食을 즐기는 節次와 方式, 時空間的 環境 等 오랜 時間에 걸쳐 蓄積된 韓國人의 文化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韓食 文化에 깃든 價値와 아름다움을 世界人에게 알리는 意味 있는 일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윤 記者 geor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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