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숲이 吸收하는 炭素測定해 排出權確保할 것”

東亞日報
入力 2023年 4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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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 메타하이퍼

親環境技術開發專門企業 ‘메타하이퍼’가 推進中인 유엔氣候變化協約(UNFCCC) 레드플러스(REDD+) 프로그램의 페루 事業地登錄이 이달 中完了될 豫定이다.

‘메타하이퍼’는 自社가 페루에 確保한 1萬1000㏊規模의 아마존 숲 區域을 REDD+ 프로그램 事業地로 登錄하기 위한 節次를 밟아왔다. REDD+ 프로그램 事業地로 登錄되면 該當區域에서 吸收되는 炭素排出量을 測定해 切感하는 量만큼 炭素排出權을 確保할 수 있다.

炭素排出權에 對한 關心과 認識은 이미 世界的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21年 열린 第26次 UNFCCC 當事國總會에서 REDD+로 確保한 炭素排出權을 ‘2030 國家溫室가스 減縮目標(NDC)’ 達成에 活用하기로 함에 따라 炭素排出權의 國際的移轉이 可能해졌다. 環境도 保護하고 經濟價値도 新規創出할 수 있는 機會의 場이 마련됐다는 評價다.

메타하이퍼는 數年前부터 페루 아마존 숲을 保護·保存하고 改善해 온 親環境企業으로 REDD+ 프로그램 事業者登錄이 完了되면 年內에 숲이 吸收하는 炭素排出量을 測定해 UNFCCC로부터 認證을 받을 計劃이다. 메타하이퍼는 測定된 吸水量만큼 炭素排出權을 確保하게 돼 向後活用價値가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實際炭素排出權은 國際市場에서 去來가 活潑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 2月 유럽聯合(EU) 炭素排出權去來所에 따르면 炭素排出權價格은 史上 처음으로 t當 100유로를 넘어섰다. 炭素排出權價格은 最近 3年間 5倍假量上昇했고 1年 뒤에는 150유로까지 오를 수 있다는 展望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亦是炭素排出權去來 인프라 構築이 한창이다. 2015年炭素排出權去來所가 開場된 데 이어 올 下半期에는 大韓商工會議所가 ‘自發的炭素市場(VCM, VoluntaryCarbon Market)’을 열고 運營에 나설 計劃이다. VCM에서는 企業들이 炭素排出量을 줄이면 그 成果를 炭素排出權(炭素 크레디트)으로 認證받아 株式처럼 去來할 수 있다.

유인근 메타하이퍼 代表는 “世界的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炭素排出에 對한 認識이 擴散되지 않았고 炭素排出權 이슈 對應도 빠르다고 보기 어려운 水準”이라며 “우리가 直面한 氣候危機에 對應하기 위해서는 民間企業을 包含해 더 많은 사람이 炭素排出節減에 關心을 가지고 行動에 나서야 한다는 信念으로 REDD+ 事業地登錄을 推進해왔다”고 말했다.

柳代表는 “이제는 政府와 民間經濟團體의 炭素排出權 이슈 對應도 可視化되고 있는 만큼 氣候危機對應과 炭素排出權確保에 對한 期待感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메타하이퍼를 包含해 環境保護源泉技術을 保有한 國內企業이 더 많이 나와야 國際炭素排出權市場을 先導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신아 記者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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