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貨店英 리빙 編輯숍 ‘더콘란샵’ 導入…“創立 40周年變化의 始作”

동아經濟
入力 2019年 11月 14日 13時 2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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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立 40周年記念일 맞춰 11月 15日 오픈
成長하는 國內 리빙 市場 겨냥
國內 리빙 編輯숍 中 가장 高價商品取扱
SNS 利用者 위한 體驗型 콘텐츠 마련
自體製作商品比重 30%

롯데백화점이 英國 리빙 編輯숍 ‘더콘란샵’을 國內導入한다. 創立 40周年記念日인 11月 15日에 맞춰 江南店에서 ‘더콘란샵 코리아’가 門을 열고 本格的인 運營에 들어간다. 創立 40周年을 맞아 大大的인 革新에 나선 롯데백화점이 變化의 始作을 알리는 아이템으로 高級 리빙 트렌드를 落點했다.

롯데百貨店은 14日 서울 강남구 所在 롯데백화점 江南店에서 더콘란샵 코리아 오픈 記念記者懇談會를 열고 프레스투어를 進行했다. 英國 더콘란샵 本社側要請에 따라 言論社가 撮影한 寫眞은 使用을 不許했다. 正式 오픈을 하루 앞두고 더콘란샵이 提供하는 이미지만 使用하도록 하는 等徹底한 保安 속에 言論公開行事가 이뤄졌다.

‘더콘란샵’은 지난 1974年英國 인테리어 디자이너 ‘테렌스 콘란(Terence Orby Conran)’李設立한 리빙 關聯 라이프스타일 編輯숍이다. 家具와 홈데코, 廚房用品, 食器, 寢具 뿐 아니라 書籍과 藝術關聯製品, 雜貨等多彩로운 商品群을 갖췄다. 롯데百貨店側은 다른 리빙 編輯숍이나 輸入家口와 差別化된 點은 商品提案과 큐레이션에 强點이 있고 限定版協業製品이 다양하다고 强調했다.

롯데백화점은 最近 꾸준히 成長하고 있는 國內 리빙 市場規模와 高級 리빙 市場需要에 注目해 더콘란샵 國內導入을 決定했다고 說明했다. 統計廳에 따르면 지난 2008年 7兆 원 規模였던 國內 리빙 市長은 2014年 10兆 원, 2017年 12兆 원 規模로 增加했고 오는 2023年約 18兆 원까지 成長할 展望이다. 會社關係者는 “國內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商品을 더콘란샵을 통해 國內消費者들에게 紹介할 것”이라며 “오직 콘란샵에서만 볼 수 있는 限定版製品等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賣場은 江南住居地 한복판에 있는 롯데百貨店江南店 옆 駐車타워 1~2層에 3305m²(藥 1000坪) 規模로 마련됐다. 全體的인 製品種類와 直接 만져보고 體驗할 수 있는 賣場 콘셉트 等은 中低價 리빙 브랜드 ‘이케아’와 비슷하다. 다만 自體製作商品을 展開하는 이케아와 달리 더콘란샵은 自體商品外에 다른 브랜드 製品도 함께 販賣하는 編輯숍으로 運營된다. 自體製作商品比重은 約 30% 水準이며 販賣商品은 모두 하이엔드級高價製品으로 構成됐다. 製品價格帶는 아트웍이 適用된 스툴椅子가 120萬 원臺, 가죽과 原木素材冊床은 700萬~1000萬 원臺水準이다.

1層은 實驗室(랩, LAB) 느낌으로 꾸며졌다. 內部는 화이트 컬러 콘셉트가 適用됐고 前面을 琉璃窓으로 만들어 밝고 開放的인 雰圍氣를 具現했다고 더콘란샵 關係者는 說明했다. 1層主要製品은 鄕愁와 캔들, 디퓨저 等 홈데코 商品을 비롯해 廚房, 音響家電, 浴室用品, 인테리어소픔, 기프트 商品等이다. 休息을 위한 커피숍도 準備됐다. 創業者 ‘테렌스 올비 콘란’의 中間 이름을 딴 카페 ‘올비(Orby)’가 運營된다. 카페에는 더콘란샵이 自體製作한 家口와 椅子, 照明等이 놓인다. 個人 맞춤 서비스 空間은 99m²(藥 30坪) 規模 VIP룸으로 이뤄졌다.

2層空間은 寢具와 照明, 椅子, 冊床等이 展示된다. 스위스 家口 브랜드 ‘비트라(Vitr)’를 비롯해 핀란드 家口 ‘아르텍(Artec)’, 덴마크 家口 ‘칼 한센(Carl Hansen&Son)’, 美國家口 ‘놀(Knoll)’ 等高級 브랜드 製品을 선보인다. 이밖에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라부아뜨(LaBoite)’, 덴마크 照明 브랜드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 프랑스 쿠션 브랜드 ‘줄팡스(Jules Pansu)’ 等 다양한 브랜드 製品이 販賣된다. 더콘란샵은 지난해 ‘北라이트’ 무드 照明이 가장 많은 人氣를 얻었다고 紹介했다. 冊을 펼치면 照明이 빛을 發하는 獨特한 製品이다. 겉面은 磁石으로 만들어져 壁에 附着해 인테리어 用途로 活用할 수 있다.

體驗型空間具現을 위한 獨特한 아이디어도 눈길을 끈다. 위트 있는 風船과 巨大한 椅子等을 配置해 소셜미디어(SNS) 利用者들이 포토존으로 活用할 수 있도록 했다. 特히 2層女子化粧室은 인스타그램 利用者들을 위한 空間으로 具現했다고 롯데百貨店側은 强調했다. 華麗한 原色으로 內部를 꾸미고 化粧臺를 聯想시키는 거울과 照明, 椅子等을 配置한 것이 特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