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special!…나도 主人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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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7月 29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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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피서를 꿈꾼다면 여기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경남 창녕의 우포늪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스포츠동아DB — ‘映畫 같은 避暑를 꿈꾼다면 여기로.’ 映畫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撮影地로 잘 알려진 慶南昌寧의 우포늪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安城맞춤이다. 스포츠동아DB

■ 새로움이 되는…낯선 곳으로

映畫·드라마 로케이션 매니저의 推薦休暇地

‘앗! 저기 어디야?’

드라마와 映畫 속에 登場하는 곳들은 왜 그렇게 멋있을까. 天惠의 絶景을 자랑하며 스토리와 어우러지는 撮影地는 누구나 한 番쯤 찾아가보고 싶은 바람을 갖게 된다. 이런 멋진 場所를 찾아내는 ‘慧眼’을 지닌 사람들, 바로 로케이션 매니저로 불리는 스태프이다. 이들은 全國坊坊曲曲을 누비며 作品 속 이야기에 꼭 맞는 멋진 背景을 찾아낸다. 人氣 드라마와 映畫의 로케이션 매니저들이 여름 休暇철을 맞아 스포츠동아 讀者 여러분에게 最高의 休暇地를 推薦했다.

● 慶南昌寧 우포늪 (映畫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推薦:‘구르믈 버서亂 달처럼’ 오승현 프로듀서

데이트 코스로 이 곳 만큼 좋은 旅行地는 없다. 映畫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황정민과 백성현이 갈대숲을 걷다가 刺客들을 만나는 場面의 背景.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當日旅行 코스로도 遜色이 없다. 洛東江支流인 討平千流域에서 無慮 1億4000萬年前에 生成된, 國內最大의 自然 늪지이다. 國際濕地條約保存濕地로 指定된 곳이기도 한 우포늪은 빼곡하면서도 하늘거리는 갈대가 가득한 숲과 原始林처럼 우거진 나무가 주는 淸凉한 느낌이 제 맛이다. 自然生態系의 所重함을 일깨우면서 休息을 取하기 알맞다.

● 全北茂朱 월하彈溪谷 (映畫 ‘달빛 길어올리기’)

推薦: 이대영 全州映像委員會撮影支援팀

茂朱 구천동의 33景中 한 곳. 임권택 監督의 映畫 ‘달빛 길어올리기’의 마지막 場面을 찍은 名所다.

‘달빛 길어올리기’는 韓紙에 얽힌 이야기. 달빛을 그대로 품어내는 물이 빚어내는 千年의 韓紙, 그 맑은 기운을 품은 아름다움이 스크린 가득 묻어났다. 그 背景이 월하彈溪谷이다. 仙女들이 달빛 아래 춤을 추며 내려오듯 瀑布水가 쏟아져 푸르디 푸른 談笑를 이룬다는 데서 由來한 이름이다. 茂朱 구천동 溪谷이 始作되는 곳이기도 한 월하彈溪谷을 보고 임권택 監督은 “바로 이 곳이다”고 感歎했다고 한다. 淸雅한 듯 들려오는 물소리와 시원한 기운이 넘쳐나는 溪谷의 아름다움, 월하彈을 經驗하지 않고서는 말하지 말라.

● 江原洪川 살둔山莊 (映畫 ‘두 사람이다’)

推薦: ‘두 사람이다’ 김용대 프로듀서

답답한 都市生活에 싫症을 느낀다면 江原道洪川으로 떠나자. 김용대 프로듀서는 ‘살만한 둔덕’이란 뜻의 이 곳을 涉外하는 데 꼬박 3個月이 걸렸다.

映畫에서는 女主人公 윤진서가 殺害事件의 實體를 알기 위해 찾은 을씨년스러운 山莊으로 나오지만 實際로는 黃土香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이다. 旅行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江原道傳統의 통나무 귀틀집이다. 山莊 옆으로 內麟川支流인 溪谷물이 흐른다.

韓國人이 살고 싶은 집 100線中에 包含될 程度로 고즈넉한 멋을 살렸다. 特히 2層 침風淚는 ‘바람을 베고 눕는 樓閣’이라는 멋진 이름답게 더운 여름 선선한 바람을 쐬기에 좋다.
● 江原道江陵秒當 (KBS 2TV ‘조금 冶한 우리 戀愛’)

推薦: ‘타짜’ 조남철 로케이션 매니저

지난해 KBS 2TV 短幕劇 ‘조금 冶한 우리 戀愛’에서 이선균과 황우슬혜가 숲 속 샛길에서 自轉車를 타고 激情的인 키스를 나눈 곳.

많은 누리꾼들에게 이미 눈圖章을 받은 곳이다.

鏡浦湖水를 끼고 있다. 경포호는 ‘하늘의 달’과 ‘湖水 안의 달’ 그리고 湖水를 바라보는 戀人의 ‘눈 안의 달’ 等 ‘세 個의 달이 뜨는 곳’으로 불릴 만큼 고즈넉한 風光을 자랑하는 곳이다.

草堂을 에두르는 솔밭길을 걸으며 여름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식히는 맛도 일품이다.

무엇보다 名聲 높은 초당豆腐 맛을 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엔터테인먼트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