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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앨봄 “人生은 共存하는 것… 希望 나눠야 幸福”|東亞日報

미치 앨봄 “人生은 共存하는 것… 希望 나눠야 幸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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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9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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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디셀러 ‘모리와 함께한 火曜日’ 著者 미치 앨봄 氏

“現代人은 每事에 冷笑的이며 자주 火를 냅니다. 希望이 없기 때문입니다. 希望은 弱한 사람들의 어리석은 慰安이 아닙니다. 不治病을 앓던 제 스승 謀利도 希望을 가졌습니다. 來日의 삶이 나아질 것이란 希望을 잃지 마세요.”

2002年 國內 出刊돼 300萬 部가 나간 ‘모리와 함께한 火曜日’(Tuesdays with Morrie·살림)의 著者 美國人 미치 앨봄 氏(52)가 4日 訪韓했다. 그의 訪韓은 올해 改訂版에 韓國 讀者를 위한 序文을 실은 것을 記念하기 위해서다. 1988年 프리랜서 스포츠 記者로 서울 올림픽을 取材한 以後 이番이 두 番째다.

他人에게 肯定的 變化 주면 그 效果는 自身에게로 돌아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 미치 앨봄 씨. 그는 “루게릭병으로 죽어가던 은사 모리 슈워츠 교수가 15년 전 가르쳐 준 ‘희망’의 의미가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모리와 함께한 火曜日’의 著者 미치 앨봄 氏. 그는 “루게릭病으로 죽어가던 恩師 모리 슈워츠 敎授가 15年 前 가르쳐 준 ‘希望’의 意味가 내 人生을 바꿨다”고 말했다. 변영욱 記者 cut@donga.com
이날 午後 서울 中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만난 그는 韓國에서 冊이 많이 팔린 理由를 묻자 “일을 많이 할수록 더 幸福해져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지가 않다. 世上에는 그릇되게 바쁜 사람이 많다”며 “왜 自身이 幸福하지 않을까 묻는 사람들이 冊에서 解答을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리와 함께한 火曜日’은 그가 大學(美國 브랜다이스대) 恩師인 모리 슈워츠 敎授와 나눈 對話를 담은 冊이다. 1995年 가을 루게릭病으로 죽음을 앞둔 恩師와 만난 그는 4個月間 每週 火曜日 스승의 집을 찾아 죽음과 幸福, 그리고 이웃과의 關係 等에 對한 講義를 듣는다. 스승은 時限附의 삶을 살면서도 周圍 사람에게 敎訓과 希望을 안겨주었다. 스포츠칼럼니스트, 放送人으로 世俗的인 成功만을 좇던 그는 스승과의 對話를 통해 人生의 意味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謀利를 만나지 않았다면 夢遊病 患者처럼 人生을 헤매고 다녔을 것입니다. 그를 통해 人生은 다른 사람들과 共存하는 것임을 깨달았죠.”

그는 스승의 가르침대로 世上 사람들과의 共存에 나섰다. 그는 現在 美國 디트로이트에서 露宿者 쉼터와 低所得層 住宅 建設 等 活潑한 奉仕活動을 벌이고 있다.

그는 스승에게서 제대로 나이 먹는 法과 죽음을 準備하는 法도 배웠다. 그는 “優雅하게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고 肯定的 影響을 미치는 것”이라며 “他人에게 肯定的 變化를 주면 그 變化는 結局 自己에게 돌아온다. 그래서 奉仕活動이 重要하다”고 말했다. 그는 바쁜 訪韓 日程 속에서도 7日 午前 다일공동체가 서울 청량리에서 벌이는 奉仕活動인 ‘밥퍼’에 參與한다.

“죽음을 準備하는 過程은 後悔를 없애는 過程입니다. 臨終을 앞둔 사람 中 가장 不幸한 境遇는 後悔가 많은 사람이더군요. 後悔하지 않으려면 家族에 對한 사랑 等 人生의 重要한 일을 미루지 마세요.”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每日 아내와 點心을 먹고 하루 한 時間 以上 對話를 나눈다고 말했다.

스승께 제대로 나이먹는법 배워 죽음 準備는 後悔 없애는 過程

요즘은 모리와 같은 眞正한 스승이 드물지 않느냐고 그에게 물었다. 그는 “스승이 없다는 말에 同意할 수 없다”며 “周圍를 보면 좋은 스승이 많지만 現代人은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얼마 前 地震이 났던 아이티를 다녀왔는데 그곳의 아이들은 絶對 貧困 속에서도 幸福해하더군요. 한 꼬마에게 왜 幸福하냐고 물으니 ‘우리는 只今 살아있잖아요’라고 對答하더군요. 나에겐 그 꼬마가 스승입니다.”

그는 5日 서울 교보문고 光化門店에서 사인會를, 7日 서울 숭의여고와 고려대에서 講演會 等을 마치고 8日 出國한다.

민병선 記者 blued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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