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無視하지 마!’
大學路 小劇場들이 6月을 맞이해 ‘祕藏의 이벤트’로 觀客들을 誘惑한다. 作品만으로도 배가 부르지만 넉넉한 ‘덤’의 人心이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 … 薰男들과 捕討타임, 薔薇꽃 이벤트에 膳物까지 펑펑 [演劇 나쁜자석]
나쁜자석은 네 名의 親舊들로 代辯되는 人間 本然의 孤獨과 외로움을 感動的으로 그려낸 한 篇의 童話같은 演劇이다.
스물아홉의 세 男子가 아홉 살, 열아홉 살의 잊혀지지 않는 記憶의 조각을 꿰맞추어 간다. 劇은 슬픔에 正面으로 맞서지만 始終一貫 愉快한 웃음으로 觀客을 對한다.
엔딩에서 꽃비가 내리는 場面은 强推하고 또 强推. 女性觀客들의 感歎이 背景音처럼 깔리는 名場面이다.
탤런트 최주봉, 박근형의 아들 최규환과 박상훈이 出演해 話題가 되기도 했다.
感動의 餘韻이 채 가시기도 前. 出演俳優 薰男 4人坊이 커튼콜 때 女性觀客에게 薔薇꽃을 나누어준다. 薔薇꽃 이벤트로 因해 每回 앞자리를 ‘死守’하기 위한 女性 觀客들 間의 熾烈한 競爭이 벌어지기도 한다.
火曜日과 水曜日에는 俳優들과 함께 하는 捕討타임, 木曜日과 金曜日에는 사인會가 열린다.
그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膳物도 준다.
나쁜자석은 大學路 鰐魚劇場에서 8月 2日까지 公演한다. 問議 02-764-8760
○ … 戀人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演劇 傷處와 風景]
金訓의 奇行散文集 ‘風景과 傷處’에서 靈感을 얻어 만들어진 作品이다. 大學을 갓 卒業하고 社會에 첫 발을 내딛는 社會 初年生들이 펼치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
로맨틱 演劇답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觀客 누구나 參與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마치 自身이 演劇의 主人公이 되어 사랑하는 戀人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프러포즈 이벤트에 參與한 觀客에게는 膳物도 提供된다.
小劇場 祝祭에서 6月 14日까지 公演. 問議 02-762-0010
○ … 曜日別 이벤트로 每日每日 새롭게! [演劇 五月엔 結婚할 거야]
10年 동안 함께 부은 積金을 第一 먼저 結婚하는 親舊에게 몰아주기로 한 스물아홉 세 女子의 이야기. 3825萬원이란 적지 않은 돈을 앞에 두고 벌어지는 左衝右突 事件을 다루고 있다.
公演이 쉬는 月曜日을 除外한 6日 내내 이벤트가 열린다. 抽籤을 통해 과일도시락, 乘馬클럽 利用權 等을 膳物로 주고, 特히 火曜日 公演 後에는 俳優들과의 對話時間人 ‘美女들의 수다’가 열린다.
6月 28日까지 大學路 나온씨어터에서 公演한다. 問議 02-3675-3677
양형모 記者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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