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畫를 再發明하고 映畫祭를 再發明하겠다”는 目標를 내건 特異한 映畫祭가 열린다. 來年 6月부터 每年 열리는 ‘安山 國際 넥스트 映畫祭’다. 이름대로 映畫의 ‘넥스트’, 卽 다음 世代를 苦悶하겠다는 趣旨. SF映畫와 디지털 長篇 映畫를 主로 上映하며 클래식 映畫의 再發見을 主導한다. 來年의 正式 映畫祭에 앞서 16∼18日 京畿 安山CGV 에서는 一部 上映作과 섹션을 선보이는 쇼케이스가 열린다.
開幕作은 프랑수아 트뤼포 監督의 ‘華氏451’. 全體主義的 權威에 對抗하는 個人의 모습을 SF的 想像力으로 그려 낸 傑作으로 40年 前에 만들어진 映畫다. 執行委員長인 서울예술대 강한섭 敎授는 “SF를 古典부터 차근차근 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1億 원의 賞金이 걸린 디지털 長篇 競爭 部門 ‘넥스트 필름 어워즈’에는 ‘나비 두더지’(監督 서명수) ‘사이에서’(이창재) ‘逍風’(홍남희) ‘우리에게 來日은 없다’(노동석) ‘後悔하지 않아’(이송희일)가 候補에 올랐다. 올 映畫의 새 傾向을 紹介하는 ‘충무로 뉴 웨이브’에서는 ‘家族의 誕生’ ‘毆打誘發者들’ 等이 다시 上映된다.
눈길을 끄는 ‘아이(I) 디렉터’ 部門에서는 專門 監督이 아닌 사람들이 만든 映畫를 紹介한다. 올해는 ‘도날드 닭’의 漫畫가 이우일 氏가 폴라로이드 寫眞을 利用해 만든 映像物人 ‘굿바이 알라딘’을 發表한다. www.aneff.org
채지영 記者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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